[인비저블맨]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리워넬(스포)
I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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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썼던 글 처럼 송파쪽은 가기에 불안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잠시 천안쪽에 들릴 일이 있어서 천안 cgv에서 관람하고왔네요
일단 영화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작인 업그레이드에서 보여줬던 독특하고 뛰어난 액션 연출,단순하면서도 깔끔한 각본등 공포영화 출신 감독답게 이번엔 공포라는 장르를 추가하여 자기만의 스타일대로 장점들을 더욱 확실하게 살려서 보여주는데 중간중간 루즈할만한 부분들이 조금씩 있긴 했지만 강렬한 시퀀스들은 확실히 임팩트가 장난아니더군요
엘리자베스 모스의 연기도 좋긴 했지만 전 인상깊게 본 부분이 음악이였네요 공포장르 음악계에서 은근 이름을 알리고 있는 벤자민 월피쉬가 담당했다는데 머리아프게 만드는 신경을 긁는 사운드와 강렬한 전자음을 섞어가며 기괴하고 소름돋는 사운드를 보여주는데 음악이 진짜 몰입도를 높여주는데 재대로 한 목 했네요 관람하실분들은 사운드 좋은 관에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업그레이드로 관객들의 뒷통수를 쎄게 후려친 감독답게 이번에도 예상 못한 '서프라이즈'ㅋㅋ 결말을 보여주는데 결말로 소름돋게 하시는데는 참 타고난 감독님이신거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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