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용포디 보고왔습니다. (4D효과 스포많음)
내용은 많이 아실테니 4D효과 있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남겨요. 4D 효과 스포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ㅎㅎ
전 마법사의 돌은 4D로 못봤고 비밀의 방만 봤었는데 확실히 비밀의 방보다는 효과가 많은 편이라 만족했어요.
지금도 비밀의 방은 효과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즈카반의 죄수는 스무스한 모션보다는 격렬하게 움직이는 모션이 많은 편이었고 특히나 물, 바람 효과가 많았어요. 기억나는데로 적어 볼게요.
1. 루모스 막시마 씬, 마지 고모씬에서는 바람효과
2. 구조버스 (달리는 씬, 이리저리 부딪히는 모션이 격렬)
3. 호그와트 가는 기차 (기차탈때 덜컹덜컹 거리는 승차감이 느껴지는 체어모션, 디멘터 등장할때 비, 바람효과)
4. 보가트 (보가트의 이미지가 바뀌면서 나는 움직임과 약간의 바람효과)
5. 수업 (점성술 수업시, 벅빅 수업하던 숲에 갔을때 약초? 향기 효과)
6. 벅빅 (사실 많이 격하진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체어모션과 약간의 바람)
7. 호그스미드 방문 (눈 효과가 각각 다른 장면에서 총 2번 나와요)
8. 빗 속 퀴디치 (흩뿌리는 비바람 효과와 해리가 날면서 디멘터를 피할 때 격렬한 체어모션)
9. 버드나무 (여기서도 타격감이 느껴지는 격렬한 모션이 커서 빗 속 퀴디치와 함께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
10. 해리와 시리우스가 연못에 있던 씬 (디멘터로 인한 바람 효과가 가장 쎘어요)
+ 빛이 많이 나오다보니 중간 중간 번쩍하는 섬광효과도 포함..
전 물효과를 끄고 봤는데도 물이 꽤나 튀었어요.
스토리 또한 오랜만에 보기도 하고, 결말을 알고 봤지만 복선이 많은 편이라 그 복선을 찾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삼총사의 리즈시절이라 스크린으로 보는 미모도 최고에요ㅋㅋ
하필 개봉이 코로나 시기라 마스크로 무장하고 음료도 안마시고 정자세로 보느라 좀 힘겨웠지만 역시나 해리포터라 강추합니다.
추천인 5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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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관에 있는지 찾아봐야겠군요
찾아볼게요
다양한 장면들이 많아서 그만큼 효과도 다양해서 좋았어요ㅎㅎ
정확히는 아니지만 마지막 장면에선 빗자루에 타서 날아오르는 그 순간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