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보고... 이번 아카데미에 의구심이 하나 생겼습니다(약스포?)
배젤
3837 13 33
바로... 조지 맥케이가 남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조차 되지 못한 것...
물론 다른 후보들도 굉장히 뛰어난 연기를 펼쳤지만, 오늘 [1917]을 보고나서 조지 맥케이라는 배우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미쳐가는 듯한? 연기에 감탄했습니다. 비틀거리면서 250m를 질주할때의 그 표정은 압권이였고요... 개인적으론 정말 연기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노미네이트조차 안 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ㅜㅜ
그와 별개로, [1917]은 엄청난 영화더군요! 단순히 기술적으로만 뛰어난 영화가 아니라 인물들의 심리 묘사에도 상당히 공을 들인 것 같았습니다. 여운이 짙게 남더군요.
추천인 13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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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36
20.02.26.
여자친구
마스크도 좋고 연기 너무 잘하더라고요 ㅜㅜ
00:38
20.02.26.
2등
그러게요 어차피 수상은 와킨 피닉스 일거같긴했는데 멕케이도 노미는 될만한거 같긴 했는데... 아쉽
00:41
20.02.26.
밤밤밤
수상은 안바라고 노미만 됐어도 얼마나 좋았을지...
00:43
20.02.26.
3등
영화 러닝타임에 거의 내내 나오는데 정말 공감가게 연기를 잘한것 같아요!!
00:43
20.02.26.
루니엘
맞아요 안정감있게 잘 끌고 가더라고요!
00:44
20.02.26.
달빵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49
20.02.26.
달빵이
충분히 노미될만 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ㅜ
00:50
20.02.26.
대사보다 표정으로 많은걸 담아내서 좋더라구요 신인 쓰는데 이유가 있었던
00:49
20.02.26.
깐징이
맞아요 표정 연기가 정말 뛰어나더군요 ㅎㅎ
00:51
20.02.26.
깐징이
사실 신인은 아닙니다. 덜 알려진 배우였을 뿐 캡틴 판타스틱이나 런던 프라이드에서도 연기 잘했어요.
01:16
20.02.26.
저도 보고 나서 같은 생각을 했네요.
00:51
20.02.26.
콘택트
저만 이 생각을 한게 아니었군요 ㅋㅋㅋ
00:55
20.02.26.
역대급 인생연기를 한 에디 머피나 아담 샌들러,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인 태런 애저튼도 후보조차 못오를만큼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자체가 엄청 치열했었던 게 큰 이유일 것 같아요.
00:54
20.02.26.
라일라커
아아 후보들이 너무 쟁쟁했군요... 아쉽습니다 ㅜ
00:56
20.02.26.
충분히 노미될 만한 연기였으나 아무래도 자리가 한정되어있고 경쟁이 너무너무 치열하다 보니..ㅠㅠ 아쉽네요
01:08
20.02.26.
2작사
아쉽습니다 ㅠㅠ
01:10
20.02.26.
다른 후보들 생각하면 뭐 이해는 갑니다.태런 에저튼도 떨어졌는걸요.
01:11
20.02.26.
모베쌍
로켓맨 보지는 못했지만 태런 에저튼 연기는 다들 칭찬하시던데... 떨어질 정도면 빡빡하긴 했네요..
01:14
20.02.26.
남우주연상 노미되는것도 빡센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로켓맨의 테런 에저튼, 언컷젬스 아담 샌들러가 노미조차 되지 않은게 아쉽더라구요. 조지매케이연기도 좋았네요
01:13
20.02.26.
안녕갑세요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워낙 많으니... 그만큼 아쉽게 떨어지는 배우들도 많이 생기는군요 ㅜㅜ
01:15
20.02.26.
시기가 너무 아쉬운 영화예요 ㅠㅠ
01:14
20.02.26.
leslie
진짜 공감합니다 이 영화는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싶기도 하지만... 코로나때문에 용아맥에서 못보게 된 건 너무 아까워요 ㅜㅜ 일주일만 빨리 개봉했어도...
01:16
20.02.26.
저도 [로켓맨]의 태런 에저튼과 [1917]의 조지 맥케이 연기가 후보인 조나단 프라이스보다 훨씬 좋았고, 둘다 배역에 들인 노력이나 고생도 [레버넌트]급이라고 생각해서 이해가 안 되네요.
01:19
20.02.26.
알모도바르
그러게요. 영화만 봐도 정말 열심히 노력한 티가 났는데... 아쉽네요
01:21
20.02.26.
배젤
그래도 조지 맥케이 떠서 다행입니다. 캡틴 판타스틱, 런던 프라이드 때부터 연기 잘해서 떴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01:27
20.02.26.
북미에서도 그런 얘기 많았어요 조지 맥케이랑 아담 샌들러 남주상 스넙...올해 좋은 인물이 많았던거 같아요
01:39
20.02.26.
이번 아카데미가 여러모로 쟁쟁했나보네요
02:39
20.02.26.
이번 후보들이 너무 쟁쟁했어요ㅜㅜ 태런, 아담 샌들러, 로버트 드 니로도 스넙 됐지요ㅜㅜ
03:08
20.02.26.
Chat-Shire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3:45
20.02.26.
연기에도 놀랐는데 .로켓맨의 태런 에저튼도 후보에 들지 않았으니 워낙 쟁쟁했던 탓이겠죠
앞으로 또 기회가 올 수 있는 멋진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또 기회가 올 수 있는 멋진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05:43
20.02.26.
저도 공감.. 진짜 고생 많이하고 특히나 진흙에 빠진 차 뺄 때 연기가 인상깊었네요.
07:43
20.02.26.
남우주연상은 조커가 맡아놓은 거라고 해도 조지 맥케이가 노미되기엔 충분한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레버넌트급 개고생뿐만 아니라 그 긴 원테이크 내내 인물의 영웅적인 성장을 그려낸 게 대단했어요. 아직 젊은 배우라서 미래가 더 기대돼요
08:36
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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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