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로 [니노쿠니] 애니를 봤습니다. 애매한 영화였네요...
호다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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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넷플릭스로 [니노쿠니] 를 봤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 처럼 동명의 게임이 원작인 애니메이션 영화인데요.
이 작품 또한 일본에서 그렇게 평가가 좋지 못했습니다.
한번쯤은 보고싶었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봤네요.
총평은.... 영화가 애매하고 각본이 구립니다.
이세계를 오간다는 설정부터 공주과 친구가 서로 연결되어있다.... 등등 상투적인 전개의 연속입니다.
초반은 너무 술술 넘어가는데다 허술하고 중반부터 나름 복잡해지는데 이게 또 문제네요.
특히 '하루' 라는 캐릭터가 조금 짜증 유발하는 그런 인물이구요. 메인 빌런은 매우 쉽게 눈치 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덧붙이자면 원판 성우진이 야마자키 켄토, 아라타 마켄유, 나가노 메이인데 연기 평이 좋지 않다고 해서 한국어 더빙판으로 봤는데....
더빙 연기는 무난무난 합니다. 심규혁, 정재헌 성우분 등 성우진도 나름 좋아요.
그것 빼곤 뭐 그냥저냥?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진 않았네요.
제 평점 - 2.5/5 (5점 만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