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0
  • 쓰기
  • 검색

<기생충> 썩토 준 아몬드 화이트 평론가의 <인비저블맨> 어록

2작사 2작사
7516 12 20

아몬드.jpeg

 

https://www.nationalreview.com/2020/02/movie-review-the-invisible-man-metoo-era-monster/

 

미국 평론계에서 강경 우파 노선을 취하고 있는 아몬드 화이트의 <인비저블맨> 평론입니다. 해당 글에서 핵심 어록 몇 가지를 발췌해봤습니다.

 

투명1.jpeg

 

"The film’s title now refers to the hidden threat of an unseen, yet lethal, patriarchy. But this movie doesn’t fight against under-recognized male hegemony; it is very much part of contemporary Hollywood hegemony, imposing social-justice trends on our culture."

 

"2020년판 <인비저블맨>의 제목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부장제의 숨겨진 위협에 대한 비유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남성 헤게모니에 대항하기는 커녕 우리 문화에 사회 정의감을 주입하고 있는 현대 할리우드의 헤게모니를 강화하고 있다."

 

투명3.jpg

 

"Moss and director Leigh Whannell promote the perverse trend in which silly actresses think that “empowerment” justifies everything. They corrupt what was originally H. G. Wells’s study of egotism-turned-to-madness. It’s now a lesson in misandry, a women’s-justice broadside."

 

"엘리자베스 모스와 리 워넬 감독은 (여성) 임파워먼트가 모든 걸 합리화한다고 믿는 몇몇 여배우들의 착각을 두둔하고 있다. 인간의 자만심이 광기로 변하는 과정을 담은 H.G. 웰스의 원작을 훼손하는 처사이다. <인비저블맨>은 남성 혐오를 부추기는 여성 서사이다." 

 

투명4.jpeg

 

"Insipid agitprop is also the hallmark of Blumhouse, the horror film-production company behind The Invisible Man and best known for Get Out. Blumhouse is unashamed about exploiting political fears in trashy genre vehicles."

 

"<인비저블맨>과 더불어 <겟 아웃>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블룸하우스는 좌익 사상 선동의 산파이다. 쓰레기같은 장르물로 대중의 정치적인 두려움을 착취하는 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투명5.jpeg

 

"By the end, Cecilia/Moss’s distrust and ferocity support total condemnation: The invisible male is the phantom male is every male."

 

"영화의 끝에 이르러서는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 역)의 불신과 분노의 대상이 명확해진다. 인비저블맨은 모든 남자를 가리킨다."

 

 

 

 "This Invisible Man is not entertainment; it’s merely a domestic-violence showcase for masochists."

 

"<인비저블맨>은 오락물이 아니다. 마조히스트를 위한 가정폭력 쇼케이스에 불과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몬드 화이트가 이렇게 신랄하게 물어뜯는 걸 보니 오히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네요 ㅎㅎ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2

  • 다크초코
    다크초코
  • Antigone
    Antigone
  • 소설가
    소설가
  • Howwasyourday?
    Howwasyourday?
  • LINK
    LINK
  • raSpberRy
    raSpberRy

댓글 20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평론가가 악평은 할 수 있는거지만... 이분은 뭔가좀 평론의 포인트가...쩝
21:23
20.02.24.
profile image
2작사 작성자
Simpson
적어도 모든 악평이 일관성은 있어서 뭐...그거 하나는 인정해줄 만한 것 같네욬ㅋㅋㅋㅋㅋㅋ
21:28
20.02.24.
profile image 2등

"좌익선동" 이라 ㅎㅎㅎ 

웃음포인트로 여기도록 하겠사옵니다 ㅋㅋ 

21:26
20.02.24.
profile image
2작사 작성자
raSpberRy
쉐도우 복싱으로 치면 세계 챔피언급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21:29
20.02.24.
3등

하얀아몬드씨 글을 읽으면 괜히 보고싶더라구요. 평론포인트가 이상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21:27
20.02.24.
profile image
2작사 작성자
KENDRICK31
ㅋㅋㅋㅋ반발심 들어서라도 보고 싶어져요
21:31
20.02.24.
profile image

영화를 영화 자체로 평하지 않고, 자기 정치적 스탠스에 '끼워 맞추는' 스타일인가 봐요.... -_- ?

최악의 평론형태... 

(라지만 일단 인비저블 맨을 보고 나서)

21:36
20.02.24.
profile image
2작사 작성자
LINK
그런 논리로 기생충에 썩토 줬더라고요 ㅋㅋㅋㅋ기생충이 사유재산을 부정하는 공산주의 영화라면서...
21:42
20.02.24.
profile image
2작사 작성자
Howwasyourday?
네 자기 주관만큼은 확실한 사람입니닼ㅋㅋㅋㅋㅋ
21:42
20.02.24.
profile image
2작사 작성자
모락모락모닥불
네 정치 성향과 맞물려서 엄청 당합니다 ㅋㅋㅋ
22:07
20.02.24.
profile image
모락모락모닥불
설마 그러면서 자라면서 저런 성향을 가지게 된 건... 아니겠죠 ㅋㅋ
22:09
20.02.24.
profile image
거 참...저 냥반. 노이즈 마케팅을 나서서 해주는군요.
22:10
20.02.24.
profile image
2작사 작성자
소설가
아몬드 화이트의 썩토가 명작 판독기입니다 ㅋㅋㅋㅋ
22:19
20.02.24.
profile image
이런 식의 관점으로만 쓰는 사람은 보기도 싫네요. :(
00:45
20.02.25.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범죄도시 4] 호불호 후기 모음 2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1일 전08:38 12736
HOT 넷플릭스 '시티헌터' 볼만하네요. 4 golgo golgo 41분 전00:55 270
HOT 2024년 4월 25일 국내 박스오피스 3 golgo golgo 1시간 전00:00 754
HOT '시티헌터'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5 하드보일드느와르 2시간 전22:50 1001
HOT 시티헌터 노스포 리뷰 5 GreenLantern 2시간 전22:44 770
HOT 코난 극장판 홍보 시구 1 GI GI 2시간 전22:42 372
HOT 미국 극장가의 재개봉 영화 붐 기사(feat.올드보이) 4 golgo golgo 3시간 전22:26 631
HOT 범죄도시3 아웃박스 한정판 개봉기 (feat.30일 리콜디스크) 1 카스미팬S 3시간 전22:14 403
HOT 범죄도시4 후기... 매우 통쾌한 오락영화 3 놀아조 3시간 전21:44 731
HOT 범죄도시4: 상업성 10점 작품성0.5점(노스포) 10 골드로저 골드로저 4시간 전20:59 1253
HOT 오시키리 렌스케 호러 만화 실사영화 <사유리> 티저 ... 2 카란 카란 5시간 전20:24 588
HOT Putin 전기 영화 9월 북미 개봉 5 totalrecall 5시간 전20:07 666
HOT 할리우드, 문화적 다양성 확보로 연간 300억 달러 이상 매출... 4 카란 카란 5시간 전20:02 535
HOT 박찬욱의 미학 4 Sonachine Sonachine 5시간 전20:02 1541
HOT 시드니 스위니, “예쁘지도 않고 연기도 못 한다”고 발언한 ... 4 카란 카란 6시간 전19:18 1968
HOT 엠마 스톤,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를 욕하지 않았다 6 카란 카란 6시간 전18:57 1495
HOT <원더랜드> 서비스 소개서 3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18:50 685
HOT 김무열 정오의 희망곡 2 e260 e260 7시간 전18:36 441
HOT 시티헌터 넷플 공개(청불) 8 GI GI 7시간 전17:58 1801
HOT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IMAX 개봉 확정 &...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8시간 전16:56 786
1134066
normal
jke3e 3분 전01:33 15
1134065
image
golgo golgo 41분 전00:55 270
1134064
image
초우 1시간 전00:04 578
1134063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00:00 754
1134062
image
카란 카란 1시간 전23:55 352
1134061
normal
totalrecall 2시간 전23:26 303
1134060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22:51 484
1134059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2시간 전22:50 1001
1134058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22:48 174
1134057
image
GreenLantern 2시간 전22:44 770
1134056
image
GI GI 2시간 전22:42 372
1134055
image
시작 시작 2시간 전22:38 303
1134054
image
golgo golgo 3시간 전22:26 631
1134053
image
카스미팬S 3시간 전22:14 403
1134052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21:58 734
1134051
normal
놀아조 3시간 전21:44 731
1134050
normal
골드로저 골드로저 4시간 전20:59 1253
1134049
normal
미래영화감독 4시간 전20:42 1374
1134048
image
카란 카란 5시간 전20:24 588
1134047
normal
Johnnyboy Johnnyboy 5시간 전20:09 854
1134046
normal
totalrecall 5시간 전20:07 666
1134045
image
카란 카란 5시간 전20:02 535
1134044
image
Sonachine Sonachine 5시간 전20:02 1541
1134043
normal
golgo golgo 5시간 전20:01 387
1134042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6시간 전19:28 597
1134041
normal
토루크막토 6시간 전19:19 348
1134040
image
카란 카란 6시간 전19:18 1968
1134039
image
하드보일드느와르 6시간 전19:16 795
1134038
image
시작 시작 6시간 전19:10 436
1134037
image
golgo golgo 6시간 전18:57 1705
1134036
image
카란 카란 6시간 전18:57 1495
1134035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18:51 448
1134034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18:50 685
1134033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6시간 전18:48 213
1134032
normal
시작 시작 6시간 전18:4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