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순위
너무 늦긴 했는데 재미삼아 해봅니다 ㅋㅋ
조조래빗, 아이리시맨, 원어할, 결혼 이야기는 안 봐서 제외합니다. (그래도 이것도 예전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본 편이에요)
5. 작은 아씨들
https://extmovie.com/movietalk/54081904
이야기가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작품상 후보 중에서 가장 편안하게 봤네요. 물론 좀 지루하긴 했습니다만;;
4/5
4. 1917
https://extmovie.com/movietalk/54168545
롱테이크 촬영이 좋은 의미로 '미쳤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영화 쉽게 못 보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아래 3개의 작품보다는 임팩트가 조금 아쉬웠다고 생각해 4위에 위치시켰습니다
4/5
3. 기생충
https://extmovie.com/movietalk/47306450 <-이때는 5점 만점에 4점이었는데 4.5점으로 올렸어요.
사실 3위부터는 순위를 매기는 게 의미가 없습니다. 셋 다 정말 좋은 영화니까요 . 저에게는 1위와 2위의 영화가 더 좋았기에 기생충이 3위인 것이지. 못나서 3위인 건 아니에요
저는 그동안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했으니까, 여기서는 굳이 뭐가 좋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안 하겠습니다.
4.5/5
2. 포드 V 페라리
https://extmovie.com/movietalk/52194369
사실 포드 V 페라리는 다른 8개의 작품 중에서 가장 주목도가 떨어졌습니다. 상업 영화 기질이 강한데다 다른 영화들의 평가가 더 좋았기에 상대적으로 묻혔죠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작년 저의 최고의 영화 '2위'에 들어갈 정도로 좋았습니다 긴 시간 동안 지루함이 없었고, 레이싱은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크리스찬 베일 남우주연상 후보에 못 든게 아쉬웠어요 ㅠㅠ
4.5/5
1. 조커
https://extmovie.com/movietalk/50341145
대망의 1위는 조커입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음악도 정말 좋았고, 조커의 삶, 전반적으로 칙칙한 분위기가 저랑 잘 맞았고 아서라는 인간이 조커가 되어가는 과정이 정말로 설득력 있게 그려졌고 절절합니다.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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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랑 의견이 좀 갈릴 거 같은 순위지만 뭐 어쨌든 저는 이렇습니다. 조조 래빗은 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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