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워터스-나일론 이후 듀폰의 최대 발명품(논문 링크 첨부)
에디&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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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좋은 관람기회를 주신 익무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실화를 배경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인데 잘 만들었습니다.
주로 후라이팬의 소재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테프론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영화가 가지는 힘은 작품성이나 흥행성보다 공공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공공성이나 계몽의식을 가진 영화는 영화의 순기능을 제대로 한다고 보여집니다.
작품의 흥행을 떠나 건강과 생명을 위해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앤 해써웨이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답답한 남편을 끝까지 지지해주면서도 그동안 말못한 가슴앓이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마크 러팔로를 더 돋보이게 해준 것 같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PFOA 규제에 대한 글과 논문을 읽어보았습니다.
PFOA와 PFOS를 합쳐 과불화합물이라고 하네요.
음식물에서도 우리가 섭취할 수 있고 특히 해산물에서 많이 축적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식수에 농도가 낮은 편이라고 하네요.
아래 관련 자료를 첨부하였으니 관심 있는 분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글에서 수컷 랫드는 Rat, 즉 쥐를 말합니다.
(PFOA) 및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논문 링크
http://bitly.kr/jVGSBdnH
에디&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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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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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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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영화의 공익적 순기능의 가장 적절한 예가 아닌가 싶었네요.
06:44
20.02.23.
golgo
맞습니다~ 영화만큼 공익을 추구하기에 좋은 매체도 없다고 생각해요
09:37
20.02.23.
2등
많이 안타까운 영화였어요. 공공의 이야기인 반면 또 반대로 공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했어요. 잘 봤습니다.
08:22
20.02.23.
소설가
맞아요~ !저도 공분을...우리나라도 뭔가 움직임이 있을 거 같아요~
09:37
20.02.23.
3등
우리나라 식수에선 농도가 그나마 낮다니 다행이네요!
09:41
20.02.23.
2작사
맞아요~ 선진국 산다고 다 좋은게 아니더라고요. 일본도 우리나라 10배 수준...거기다 방사능까지~
14:28
20.02.23.
이런것도 있었군요!
12:03
20.02.23.
goldenbug
근데 생각해보니 듀폰의 최대발명품은 프레온가스였던 거 같네요.^^;
12:31
20.02.23.
goldenbug
최악의 발명품을 풍자한 거에요^^;
14:27
20.02.23.
에디&한나
그들(듀퐁)의 주장이 맞다면...... 프레온가스가 최악의 발명품 아닐까요? ㅋㅋㅋㅋ
14:30
20.02.23.
goldenbug
아닌 거 같습니다...프레온은 2010년부터 규제도 했고 프레온 가스로 가장 환경을 많이 파괴한 건 중국입니다. 테프론은 듀퐁이 만들고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잔존한다는 점에서 더 최악이고 환경도 같이 파괴가 되죠. 규제도 프레온보다 늦었네요...
15:33
20.02.23.
에디&한나
이쪽으로 공부를 좀 하셔야 할 듯하네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16:29
20.02.23.
goldenbug
굳이 공부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많이 공부하셔서 지도편달 해주세요~
네 좋은주말 되세요~
17:41
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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