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ㅇ)페인앤글로리 질문입니다
엠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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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반부에 어린 살바도르가 페인트칠 도와줬던 청년 샤워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잖아요
그리고 갑자기 열나서 시름시름 앓구요
이게 이후에 살바도르가 남자 좋아하는 성정체성에 영향을 미친건가요?
추천인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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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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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16
20.02.22.
2등
한국 개봉때는 성기노출을 편집한걸로 아는데 원래 장면을 봤다면 그렇다고 해석될 수 밖에 없을거같아요
01:17
20.02.22.
3등
원래 일사병으로 열이 있었던건 맞는데 목욕하는걸 보고 현기증이 나서 쓰러진거죠. 주인공의 성정체성에 영향을 끼친 중요한 장면인데 가위질을 ㅠㅠ
01:38
20.02.22.
네 그러쵸!
01:50
20.02.22.
아이가 성정체성을 깨닫는 장면이죠.
10:35
20.02.22.
많은 분들이 페드로 알모도바르 = 게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성정체성의 문제로 해석하는데요.
성정체성 때문이라기 보다 예술적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페인트공의 목욕신을 보면 그리스 조각처럼 쇼트를 잡았어요.
소년이 그때 보았던 것은 예술의 극한 아름다움, 숭고미를 보았던 겁니다.
만약 성정체성의 문제였다면 찾아온 게이 친구를 돌려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또 자신의 그림을 그려준 페인트공을 찾아나섰겠죠.
살바도르가 찾던 것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다가왔던 예술적 충격이었던거죠.
그래서 다시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을 영화만들기로 끝나는 것이 그때의 기억을 그림을 통해서 깨달았기 때문이죠.
성정체성 때문이라기 보다 예술적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페인트공의 목욕신을 보면 그리스 조각처럼 쇼트를 잡았어요.
소년이 그때 보았던 것은 예술의 극한 아름다움, 숭고미를 보았던 겁니다.
만약 성정체성의 문제였다면 찾아온 게이 친구를 돌려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또 자신의 그림을 그려준 페인트공을 찾아나섰겠죠.
살바도르가 찾던 것은 자신에게 처음으로 다가왔던 예술적 충격이었던거죠.
그래서 다시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을 영화만들기로 끝나는 것이 그때의 기억을 그림을 통해서 깨달았기 때문이죠.
12:56
20.02.23.
재개봉 소식을 듣고 익무내 이런 저런 글을 찾아보는데 관객 해석에 영향을 주는 이런 장면을 잘랐던 거라니 한숨이에요.
20:59
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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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서 시름시름 앓게 된 건 그 전부터 일사병 증세가 있었던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