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는 개봉을 미룬게 정말 신의 한수였네요!!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 는 원래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었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원래대로였다면 지금 개봉해서 한창 절찬 상영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어찌 된 이유에서인지 디즈니가 개봉을 2월에서 하반기인 9월로 연기하였죠
(당시에 익무분들 많이 실망하셨죠? 저도 마찬가지였고)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개봉을 미룬게 초특급 미친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예정대로 지금 2월에 개봉했다면 코로나 사태 때문에 흥행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을 가능성이 매우 컷을것 같네요...
흥행을 하긴 했다고 치더라도 코로나 사태가 없었을때의 흥행보다 훨씬 못미쳤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를 차치하더라도,
만일 2월에 개봉했다면
현재 상영중인 대작 <1917> 과의 아이맥스 상영이 분명 겹쳤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917>을 아맥으로 보신 분들은 다 느끼셨겠지만
이 영화는 완벽한 아이맥스 퀄리티를 선사하는 영화로써
반드시 아맥으로 보셔야 진가를 알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죠
그런데 만일 킹스맨도 지금 개봉했다면 이 영화도 디즈니의 블록버스터인지라 거의 틀림없이 아맥으로 상영되었을 것이라 생각되고
그렇게 되면 <1917>은 킹스맨과 교차 상영되어 관객들이 그만큼 <1917>을 아맥으로 볼 기회가 적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아예 <1917>의 아이맥스 개봉 자체가 무산될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보니 <킹스맨 : 퍼스트 에이전트>는 개봉을 연기한게 정말 초특급 킹왕짱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이런게 바로 새옹지마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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