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튜버 제레미 잔스가 평가한 <콜 오브 더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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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Good time no alcohol required(술 없이도 즐길 만한 영화, 6단계 척도 중 4단계)
코멘트 :
-해리슨 포드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하지만 동물 영화인 만큼 이 영화의 주인공은 단연 '버크'라는 개이다. 인간들은 조연에 불과하다.
-<워 호스>처럼 여러 주인을 거쳐가는 동물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이다.
-해리슨 포드와 버크의 케미가 이 영화의 미덕이다. 그치만 1시간 30분짜리 영화에서 무려 1시간이 지나서야 해리슨 포드가 나온다.
-악당은 존재감이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상당히 평면적이다.
-버크가 CGI라는 게 티난다. 다만 영화 플롯 상 실제로 개를 데리고 촬영할 순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가 간다. 그리고 버크의 행동이 너무 인간 같아서 이질감이 든다.(술에 취한 해리슨 포드의 술병을 뺏어가 마당에 묻는 등의 행동)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착하다'. 마치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이 <콜 오브 더 와일드> 원작 소설을 읽어주고 보조 자료로 틀어줄 것 같은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