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청춘님 나눔 1917 후기 (스포일러❗)
돌솥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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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았습니다.
촬영과 사운드가 좋았다는 평 그대로 아주 좋았고 감독이 미쳤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전쟁영화에 롱테이크 이렇게 쓸 수가 있나? 스태프들이나 배우들을 정말 한계치까지 몰아붙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톰이 죽기 전 소 우리? 헛간 거기서 톰은 밖(들판) 스코필드는 상대적으로 어두운 집안? 있고 그전에 철조망에 손도 다치고 그 손이 시체에 들어갔다 나오고 해서 아~ 이게 스코필드가 죽는 암시라 생각했는데 톰이 먼저 죽어버려서 어! 이러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지 하면서 봤는데 먼저 보신 분들에 평에 감독에 연출 의도가 전쟁에 한가운데에 관객이 던 저진 기분? 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는 말처럼 아~ 이래서 먼저 톰이 간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면서 전쟁이란 이런 건가? 너무나 외롭고 처절하며 너무나도 허무하고 부질없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사진에 쓰여진 글귀를 보면서 6.25 때 참전하신 할아버지가 돌아오시고 할머니께서 다시 군으로 돌아가실려는 할아버지를 다시 돌아가면 다시는 보지 못할 거라면서 말리셨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튼 영화 정말 재밌게 봤고 여운이 상당히 오래가네요 그리고 주위에 영화 보러 간다면 이 영화 강추 해야겠어요.
돌솥비빔밥
추천인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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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1:28
20.02.20.
카미유
아~ 그렇군요 저는 다음 세대? 들도 전쟁을 격을 꺼라는 전쟁의 대물림?이라고 생각했네요.
01:35
20.02.20.
돌솥비빔밥
충분히 공감이 가는 해석인 것 같아요! 전쟁의 비극을 부각시키는 소재로도 해석될 수도 있으니깐요.
이동진님은 체리나무가 블레이크고 블레이크(체리나무)의 죽음으로 생명을 얻게 된 1600명의 병사들이 더욱 많은 열매들을 지칭한다고 해석하시더군요. (전후 설명을 잘라서 간략한 요약일 수 있습니다..)
이동진님은 체리나무가 블레이크고 블레이크(체리나무)의 죽음으로 생명을 얻게 된 1600명의 병사들이 더욱 많은 열매들을 지칭한다고 해석하시더군요. (전후 설명을 잘라서 간략한 요약일 수 있습니다..)
01:41
20.02.20.
카미유
아~ 평을 그렇게 하셨군요 찾아봐야겠네요.
01:44
20.02.20.
2등
촬영이 정말 엄청났어요ㄷㄷㄷ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09:35
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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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은 나무들은 어떻게 되냐는 이야기에 더욱 많은 열매를 맺겠지라는 부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새하얀 꽃을 가진 나무들은 죽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