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시사후기> 다크 워터스 후기 (스포)
랑게르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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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덕분에 좋은 영화를 미리 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PFOA라는게 나올때 혹시 F가 불소일것 같기는 했는데,
테플론의 원료일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이 정도로 심각한 사안인데, 아직 논란이 있다는 이유인지.. 듀폰의 파워인지.. 배우지 못한게 놀랍네요.
이 정도의 유해성 논란이라니..
마크 러팔로 혼자 이끌어가는 영화였는데, 시종일관 진중하게 극을 잘 이끌어주더군요. 연기 좋았습니다.
시간 순서대로 가는 정직한 편집은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부에 1년단위로 연도가 바뀌다 보니, 조금.. 헷갈려지기도 하고, 늘어지기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연도를 너무 세분한 것은 조금 과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습니다.
촬영이나 음악은 사회고발의 긴장감을 잘 표현해준 것 같습니다.
영화적 재미가 크긴 어려운 작품이지만,
PFOA 사태를 처음 들어본 입장에서는 사건 자체에 빠져들어서 '결국 어떻게 될까'를 시종일관 궁금해하면서 볼만큼 흡입력 있었습니다.
다만..PFOA가 해롭다는건 알겠는데, 편집이 테플론 자체도 굉장히 유해하다는 것처럼 보여져서..과연 그런지 조금 궁금해지기도 했네요. 찾아보니, 이제는 PFOA를 테플론 합성시에 안쓴다고 하는데.. 테플론 자체가 유해하다도 느끼게끔 편집이 되어있어서.. 이부붕이 궁금하긴 하네요.
많이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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