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오브프레이-개성과 대중성의 적당한 협의점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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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다. 보면서 내내 수어사이드스쿼드가 이렇게 나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을 꼽아보자면
1. 배우들의 연기
다들 괜찮았지만 특히 할리퀸과 블랙마스크가 기억에남는다. 할리퀸은 마고로비니 믿고봤고 블랙마스크는 진짜 빌런다워서 좋았다. 딱히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닌데 나올때마다 위압감이 느껴진걸보면 연출을 잘한것같다
2. 독특한 스타일
범람하는 히어로영화들 속에서 할리퀸만이 할수있는 것에 초점을 맞춘것이 보였다. 경찰서에서 물감총으로 보여준 액션이나 전반적인 색감이 인상적이었다.
3. 의외로 괜찮은 캐릭터
보기전엔 할리퀸만 기대했었는데 의외로 다른멤버들의 캐릭터성이 괜찮았다. 오히려 수스쿼보다도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살렸고 그랬기에 모든캐릭터들이 어느정도 기억에 남는다.
4. 생각보다 과하지 않은 페미니즘 요소
예고편 봤을때 가장 걱정했던 점이었는데 걱정만큼 과하지는 않았다. pc요소를 과하게 넣어서 컨텐츠 자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버오프는 그러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완성도가 괜찮은 영화긴한데 아쉬운점은 히어로물 특유의 카타르시스가 좀 부족하다. 히어로물보단 범죄액션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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