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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의 비밀 투표 - 천재영화 등장에 당황한 아카데미 회원들

송사리
11419 25 29

https://ew.com/oscars/2020/02/05/oscars-secret-ballot-academy-voters-reveal-predictions/

 

아카데미 회원 8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이 있네요. 

8명에서 6명이 기생충을 최고작으로 뽑았다고 합니다.

 

요약해서 올려봅니다.

 

-작품 상-

 

1. 남성 감독 출신 - 아카데미 후보작으로 여럿 선정됨

나는 그것을 걸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생충에 건다. 마치 스탠리 큐브릭 영화 같고 모든 샷은 그림같다.

흥미롭고, 재미있고, 극적이며, 놀랍고 슬프다. 조조래빗은 과장되었다.

 

2. 여성 감독 출신 - 에미상 후보 영화 제작자

기생충은 거의 완벽한 영화이며, 독착정인데 나는 그런영화를 본적이 없다. 그것은 또 사회 논평을 하면서도 재미있다.

한번도 본적없는 방식으로 논평한다. 마치 탐구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결혼이야기는 과대평가이다 '우디 앨런 영화를 보라'

 

3. 배우 출신 - TV 매체에서 유명한 배우

기생충을 보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다. 환상적인 베트스 픽쳐이다. 사람의 삶과 인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몇일 동안 그것에 대해 생각했다. 너무 독창적이며 다르다. 

 

4. 여배우 출신 - 오스카 작품상에 출연한 배우

타란티노의 원어할이 좋았다. 그의 유머와 중독성을 즐겼다.

 

5. 프로듀서 출신 - 두번의 에미상 후보, 한번의 오스카상 수상 한 영화 제작

기생충,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놀랍다. 사회와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한다.

베스트 픽쳐로 되어야 한다는 모든 점수를 준다. 

 

6. 작가 출신 - 오스카, BAFTA 수상자

영화에 대한 품질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문화에 대한 것이므로 기생충은 받을 것이며 미래를 대표한다.

 

7. 작곡가 출신 - 2번의 골든 글로브 후보

감독상과 작품상은 항상 연결되어 있는데. 원어할과 조커가 있다. 하지만 원어할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8. 마케터 출신 - 오스카 커뮤니티에서 존경받는 수상경력을 가진 마케터

기생충입니다. 그것은 가장 많이 이야기 되며, 스릴있는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완벽한 영화이다.

독특한 방식으로 역사를 만든다. 아카데미 회원으로 대표하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마틴스콜세지의 팬이며 아이리쉬맨을 좋아하지만 아쉽다.

 

 

또 아래에는 감독상, 각본상 등등 이유들이 적혀있네요. 너무 길어서 여기까지 ㅋㅋ

걍 구글 번역기만 돌려도 어느정도 알아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1917은 촬영빼고는 매력적이지 않다라는 평이 있지만

감독상 추천이 제법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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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제가 아는 모 평론가님도 결혼 이야기.. 너무 우디 앨런 영화스럽다고 그러셨는데 신기하네요.^^
19:21
20.02.19.
golgo
자전적인 게 들어간 이야기라면서 주인공을 천재로 묘사하는 게 오글거리지 않냔 익명투표 소감에 빵 터졌던^^;
19:27
20.02.19.
profile image
golgo
우디 앨런스러운 것도 있지만 잉마르 베르히만의 TV 영화 <결혼의 풍경>과도 유사하죠.
사실 우디 앨런이 베르히만을 많이 흠모하기에 앨런 영화에도 비슷한 요소가 있지만요. 근원은 베르히만 같습니다.
19:31
20.02.19.
profile image 2등
흥미로운글이네요.가서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23
20.02.19.
profile image
이러다가 누가 어디에 투표했는지 다 알겠네요ㅋㅋㅋㅋ
19:29
20.02.19.
그냥 좋았던 작품과 이유만 말하지
과장 되었다 과대평가다 이런 말는 왜 하는거지
19:44
20.02.19.
profile image
8명 중 6명의 표를 받다니 역시 대단한 영화에요! 저도 참 신선하고 독창적이라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19:45
20.02.19.
원어할은 그냥 아무 느낌없는 평작으로 봤는데
왜 열광하는지 모르겠네요
19:46
20.02.19.
스카이댄스
보면 감독들이나 작가들 편집자들은
거의 기생충.
나이 있는 여배우들이 원어할 밀더군요.
그때의 향수때문인지 작품성이랑 관계없이 그냥 무조건 지지
21:41
20.02.19.
profile image
스카이댄스
저도 그냥 저냥 했어요 그런데 미국 애들은 대략 올드배우들을 잘 아니 더 다가오지 않나 싶기도 ...
23:06
20.02.19.
오우 신기하면서도 뿌듯하네요 ㅎㅎ
20:39
20.02.19.
모발모바일
삭제된 댓글입니다.
21:21
20.02.19.
3번배우출신은 왜인지 소피터너 같네요? 인스타스토리에서 했던말과 똑같아서 왜인지 소피같아요
아닐수도있지만요~
21:34
20.02.19.
profile image
오 대단 하네요. 결혼 이야기 가 우디 앨런.. 우디 앨런 영화를 안 봐서 뭐라 할 말이 없는데 갑자기 한 번 찾아 보고 싶네요. ㅎㅎ
21:46
20.02.19.

이렇게 감상을 읽어 보니 정말 공감해 선택한 영화로 느껴져 더 반갑네요 :)

22:43
20.02.19.
profile image
1917은 촬영은 두말할것 없었는데 나머지는....그냥 저냥했어요
23:07
20.02.19.
profile image
역시 <기생충>이 압도적이었네요. 작품 수준으로 적수가 없어서 당당하게 92년 역사의 이변을 연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0:31
20.02.20.
<1917>은 롱테이크의 함정에 걸렸다고 봅니다.
롱테이크를 찍으려고 에너지를 쏟는 동안 스토리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좀 엉성한 스토리가 되었고, 끝내는 마블의 히어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히어로 없는 히어로물....^^;
00:46
20.02.20.
역시 세계를 사로잡은 기생충에 압도적인 지지가 쏟아졌네요
01:31
20.02.20.
크흐.. 역시 기생충을 보고 느끼는 감정은 비슷비슷한거같습니다..
08:40
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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