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내일 드디어 보러가는데... (약스포...??)
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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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당시에는 어차피 안보러갈꺼 그냥 스포보자~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스포일러 방사선에 자진 피폭 됬는데
막상 요즘 들어 오스카 4관왕 탔다는 소리 이후로 개봉당시에 놓쳤다는 점을 후회하며 내일 재개봉을 예매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스포 그냥 봤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는 점이였습니다 ㅜㅜ
존재자체가 스포일러라는 '근세'라는 인물의 존재도 그렇고 결말도 그렇고 ㅜㅜ
스포없이 보는게 재밌을거 같은데 저는 스포를 아무생각없이 봤던지라 그냥 재미가 없어질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ㅜㅜ
추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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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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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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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스포에 약간 노출된채 보러가서 아쉬움이 컸어요. ㅜ 근데 알고 보는데도 소름끼치고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모르고 봤으면 얼마나 더 재미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자연스레...ㅎㅎ)
01:32
20.02.18.
2등 그래도 아직 모르는 게 더 많으실걸요🤭
01:35
20.02.18.
3등
Chat-Shire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3:02
20.02.18.
전 그래서 볼 영화든 안볼영화든 최신영화 소식은 좀피하고요... 솔직히 보지도 않은 영화 정보 알아서 어따 쓰겠습니까. 안보고 글몇개로 봐봐야 본사람들끼리나 공감하는 얘기일뿐....=_)
그리고 애지간하면 개봉주에 봅니다.
저도 옛날에 스포당하고 본 몇편 영화에 대한...
모르고 봤으면 내가 느꼈을 기분을. 뭔지 보지도 못하고 소매치기 당한 기분이 오래가서요.
영원히... 억만금을 준대도. 다시는 느껴볼수 없는거라... 돈으로도 해결 안되는 몇안되는 것중에 하나.
그리고 애지간하면 개봉주에 봅니다.
저도 옛날에 스포당하고 본 몇편 영화에 대한...
모르고 봤으면 내가 느꼈을 기분을. 뭔지 보지도 못하고 소매치기 당한 기분이 오래가서요.
영원히... 억만금을 준대도. 다시는 느껴볼수 없는거라... 돈으로도 해결 안되는 몇안되는 것중에 하나.
04:05
20.02.18.
제가 아홉 번을 봤는데요. 계속 봐도, 몇 번을 봐도 흥미로워서 볼 때마다 1차하는 마음으로, 매번 새로운 기분으로 봤습니다. 특히 이제 1회차이시면, 알고 계신 것보다 더 많은 것이 담겨 있기에... 충분히 재밌을 거예요:)
05:06
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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