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스피커 어떤게 좋은건가요?
qudwlr321
10233 4 2
1.KIRX-1420
2.JBL-8320
3.KPT-4350MS(CGV가 미는 대형스피커)
대부분 일반관이 3개중 하나인거 같은대 어느것이 더좋은 스피커인가요?
아니면 다들 어떤걸 선호하시는지요?ㅎㅎ
추천인 4
댓글 2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실제 극장에서 어떤 소리를 들려주는냐는 공간 설계와 셋팅 등이 훨씬 중요합니다.
익무에서 욕 많이 먹는 월타 사운드가 사실 장비로는 메박MX관의 메이어사운드 제외하면 최상급 제품들(크리스티사 리본어레이 스피커)입니다. 공간 설계도 매우 우수하구요. 그런데 왜 욕먹을까요?
이유는 하나입니다. 볼륨때문이예요.
애초에 개장 직후에는 정말 끝내주는 사운드 들려주었어요. 그런데 힌달 뒤쯤 건물이 흔들린다고 난리가 난적이 있었죠. 월타가 우여곡절이 워낙 많은 건물이라서 당시에 여기 영화 보러간다면 미쳤다고 했으니까요. 공교롭게 원인이 극장 사운드 진동이였습니다. 별 수 없이 볼륨을 확 줄였어요.
요즘은 그나마 조금 올라온 영화도 있긴한데 한동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소리 잘 들어보시면 디테일이나 밸런스는 정말 우수한데 사람 귀는 볼륨이 크면 좋고 작으면 나쁘다고 느끼거든요. 별짓다해봐야 볼륨 한칸 올리는 것만 못해요.
그래서 요즘은 홈씨어터고 장비빨 보다는 룸튜닝이 중요해져가고 있어요. 물론 여기서도 볼륨이 깡패구요. 사운드의 답은 결국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