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아죽"을 만나고 왔습니다.
Anti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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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 " , 제목이 길어 전
집아죽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
그나저나 이영화 ... ,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결혼 3년차!
곁에서 함께하고 싶어 시작한 결혼
25%만이 깨지지않을채 이어나간다.
준은 한번의 이별을 맞고도,
재혼 그리고 3년차다.
결혼생활을 이어나가질 말지 약속한 3년차에 맞은 준앞에
아내가 죽어있다!
내가 알던 사람이 낯설은 행동을 반복한다.
곁에 있는 사람을 다 안다고만 여겼는데, 익숙해졌는데,
그 낯설음에 찾아온 불안은 준비 되지않은 그의 주변의 이야기들과 함께
상처를 들여다 보고, 잊고있었던 기억을 깨우고, 과거를 돌아보며,
헤어짐과 새로운시작을 이야기합니다.
영화속 치에의 특별한 행동의 장면들이 매씬 놀라움과 웃음을주고, 일본영화에서 보여주는
숨은 상처 그리고 깊은 뜻을 담은 귀를 의심케하는 대사들 , .... 딛고 일어서는 모습까지 ,,
사회적 현상에 대한 줄거리와 놓치고 있는것에대한 파트로 유한흐름의 구성을 담아놓았네요 ,.
일본영화의 익숙한 분들보단 처음맞이하는 분들에겐 꽤 나쁘지않을 선택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