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원래 사운드가 강력하나요? (아주 약 스포)
dh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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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CGV 대전 3관에서 작은 아씨들 보고 왔습니다.
영화 자체는 기대했던것처럼 오랜만에 잔잔한 재미를 느껴서 무척이나 영화가 자체가 좋았습니다. 지금 N차 고민할 정도로요 ㅎㅎ 제가 영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은 알아도 영화에 대해 글쓰는 실력은 부족해서 뭐라고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요즘에는 조조래빗도 정말 좋았고 앞으로 1917도 기대가 되고 너무 좋은 작품들이 개봉을 많이해서 제 지갑이 걱정되네요 ㅠㅠ
오랜만에 대전 3관에서 관람했는데 3관이 CGV 대전에서 IMAX관 다음으로 크다고 하는데 IMAX관 보다 영사막 거리가 좀더 넓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좀 더 커보이더라고요. 정말 CGV 대전은 좌석간 간격만 빼면 정말 좋은 상영관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운드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주인공 마치가 뛰는 모습의 초반 시퀀스의 사운드는 깜짝 놀랐습니다.... 흔히 일반관 명당보다 좀 더 앞자리에서 보긴 했어도 영화 사운드가 파워풀해서 감짝 놀랐습니다!! 엄청 큰 상영관인데도 사운드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다른 상영관에서 보신 익무 여러분들깨서는 작은 아씨들 강력한 사운드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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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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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 관람은 모cgv 아트관 아닌 일반관에서 봤는데요. 영상이나 음향이 엄청 구려서, 첫 관람했을 땐 제가 영화를 잘 감상하지 못했어요.
두번째 관람했을 땐, 동네 메가박스에서 관람했는데, 음향과 영상이 잘 살아나서 영화를 다시 본 느낌이더라구요.
전 애트모스관이나 mx관에서 이 영화 다시 보고 싶더라구요. 클래식 음악이, 영상과 잘 어울어진 느낌이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영화 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고요. 전 베토벤의 비창 2악장을 아주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베토벤이 행복했던 시절에 쓴 슬픈 곡이라는 http://ch.yes24.com/Article/View/22527 요 글처럼...
베스가 살아있었던 시절을 현재에 회상하는 슬픈 곡이라는 느낌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