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스탬피드 여포디 보고나서 느꼈던 점! [스포X]

1.효과

효과는 정말 최대 출력을 받은 듯이 강렬했습니다. 목이 아플정도로 쿵쿵 움직였습니다.

중간중간에 4DX를 노린듯한 연출도 많이 보였고요.

끝도 없이 몰아칩니다 의자가 쉬는 순간이 없어요.

여포디에서의 고출력이 더욱 돋보이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특수효과도 아낌없이 쓰더라고요 ㅋㅋㅋ

정말 효과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영화입니다.

2.캐릭터 / 디자인 / 효과

언제나 그랬지만 캐릭터 디자인은 좋았습니다.  디자인이랑 옷이상 외양묘사가 좋습니다.

그에 비해서 배경디자인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데 각자 코스튬들이 좋게 나왔던거 같아요.

그리고 시각효과는 확실히 멋집니다. 제트때보다 더 멋있던거 같네요.

3.빌런 

개인적으로 시키나 제파정도까지의 매력적인 악당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빌런은 살짝 아쉬웠던거 같습니다. 

철학이 없는 악당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나저나 로저도 보면 아이언맨 같이 빌런 제조기같네요...

4.단점

전개나 구성이 살짝 물음표 짓는 부분이 있긴 했는데

여러 캐릭터를 전부 활용해야하는 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캐릭터를 꾸역꾸역 다 넣다보니

몇몇 캐릭터는 붕뜨거나 억지로 넣은 느낌이 강한건 좀 마이너스네요.

5.마무리

요즘 원피스가 저는 개인적으로 아쉽게 느껴서 그런가 예전 캐릭터를 보니까 반갑고 좋더라고요.

원피스 팬으로써 종합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단점을 언급했지만 사실 이건 구성,전개를 따지고 보는 영화가 아니다 보니까

타격감이나 캐릭터들 보는 맛으로는 정말 좋았네요.

저는 포디로 보는걸 추천할 거 같아요!

용산은 아무래도 안해줄거 같아서.. 여포디에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효과 정말 제대로입니다.

아예 모르고 봐도 그냥 때리는 맛에 봐서 좋긴한데

적어도 드레스로자 편까지의 내용을 알고 보셔야 

이해도 잘되고 재미가 배가 될거같습니다.

그때까지의 캐릭터들이 영향력이 매우 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