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을 다시 한번 봤습니다. 가장 소름돋았던 장면은
관리해서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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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였던것 같네요.
누군가를 판단할때 말투나 호감도로 판단하긴 하지만
가장 쉬운 부위로 사람을 판단하죠.
시각이나 냄새로.
시각은 너무나 직접적이어서 보고 나서도 쉽게 거짓말하고 지어낼 수 있지만
냄새는 다르죠. 맡기 싫은 냄새를 맡으면 인상이 찌푸려지는 것처럼...
부잣집 가족의 아들이 가정부 아줌마랑 운전기사 아저씨랑 냄새가 같다고 할때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는 부잣집의 모습...
그리고 다음날 어떻게든 그 냄새를 없애려고 세제를 따로 쓸까 이사를 할까
조마조마하는 주인공 가족의 모습..
빗물이 들지 않는 장난감 텐트와 유일한 집이 물에 잡긴 일가족의 전초전이었겠죠...
기생충은 다시봐도 얻을게 많네요.
추천인 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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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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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여러모로 굉장해요
01:51
20.02.15.
2등
요즘 진짜 기생충 대란이네여
02:04
20.02.15.
3등
예매하러 가야겠어요ㅎㅎㅎ
아까 오후에 익무에서 사모님 연교와 민혁의 뉘앙스에 관한 글도 보고 놀랐는데 다회차 할 요소가 아직도 많네요!
아까 오후에 익무에서 사모님 연교와 민혁의 뉘앙스에 관한 글도 보고 놀랐는데 다회차 할 요소가 아직도 많네요!
02:44
20.02.15.
저도 다시 보니까 기택이 왜 냄새에 자극받아서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리고 덤으로 '선'을 정말 명확하게 그어놓은 장면들이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선'을 정말 명확하게 그어놓은 장면들이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04:02
20.02.15.
기생충 엔차관람 필수 각이죠 ㅎㅎ
05:10
20.02.15.
알면 알수록 n차할때 즐거움이 많아지는 영화지요
07:19
20.02.15.
저도 다시 봐야겠어요 ㄷㄷ
10:36
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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