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박 성수는 좀 심각하네요.
8시 건대에서 시사가 있는터라
원피스를 메박 성수에서 보면 되겠다 싶어
예전에 시사때 처음 성수점에 가보고 2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때 깔끔한 모습에다 상영관 상태도 좋고
본사라길래 나름 기대를 하고 간건데....
하....
일단 매표소 표를 뽑고 기다렸지만
창구에는 사람이 1도 없었고
저보다 늦게 표 뽑은 사람이 보이는 아무 직원 붙들고 이미 물어보고 있는 상황인데
이럴 거면 표는 왜 뽑는건지...
항의를 하니 그제서야 제 차례로 돌아와
특전을 한참 찾는데 안보이니 매니저를 부릅니다.
또 한참 기다려서야 나타난 매니저가 성수점에는 특전 도착한게 없다네요?
메박은 인터넷도 안되서 1층 스벅까지 가서 확인해보니 오만데 다 되는데 성수는 쏙 빠져 있...-_-;
(아니 본사라면서 이런것도 안되는건지?)
취소를 하고 가려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보자 싶어 다시 발권하고
친구가 나눠준 VIP 콤보 쿠폰 프린트한것 (이게 이젠 코엑스점에서 밖엔 출력이 안되더만요)을 가지고
매점으로 갔습니다.
그걸로 콤보를 교환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도 뭐가 안되는지 또 매니저 호출...
그분도 한참을 기계에 매달려서 해보더니
나눠준 친구의 전화번호로 확인해서 어찌저찌 받긴했습니다만...
이 과정까지 5분~7분은 넘게 걸린듯 -_-
상영시간 거의 다되서야 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그 와중에 오래 걸려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었네요.
제가 뭔가 본사라길래 막연한 환상 같은게 있었나봐요.
다른 건 모르겠고 매점,발권 카운터의 응대가 다른 지점 대비 최악이라는것만은 알겠네요.
ps. 그 와중에 받아온 콤보의 팝콘맛은 또 왜그리 좋은건지 -_-;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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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외에는 집에서 좀 멀기도 해서 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팝콘이 맛있어서 다행입니다. ^^;
사실 메박은 팝콘때문에 가는 거나 마찬가지라...팝콘이 맛있어서 30%정도는 누그러졌네요 ㅎㅎ
제가 갔을 때도 창구에 사람이 1명도 없더라고요 성수 mx가 좋다들하시길래 갔는데 일처리보면 그냥 코엑스가 낫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시설이 나름 괜찮았으나 또 오긴 싫네요
와이파이가 안터져서 저는 3층 카페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요 ㅠㅠ
제가 성수동에 살아서 아는데 아마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오픈 날짜가 다가오니 급하게 오픈한
느낌이 있서여 그리고 본사라고 해도 땅자체가 작아서 영화관 크기가 큰것도 아니고여 ㅎㅎ
그래도 시설은 괜찮으니 시간이 지나면 안정화 될껄로 보입니다.이제 오픈한지 몇달안되었으니
전 어쨋든 가까운곳에 깔끔한 영화관이 생겨서 좋습니다~~
참고로 성수동을 아셔야 할께 성수동은 한참 개발되고 뜨는곳이라 현재는 유동인구가 많은편이
아니라서 그럴겁니다 영화관에 사람도 많은 편도 아니고여 앞에 아파트 다 들어서고 입주하고
사람들 많이 늘어나면 활성화 되겠죠 2년정도 봅니다~그리고 10년후 재개발 되면 대박나는
자리겠죠 메박이 땅 매입하고 본사를 지은 이유도 10년이상 보고 지은겁니다 영화관 만들려고
매입한 땅은 아니에여ㅎㅎ 자기네 사옥 지으면서 영화관을 집어넣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큰땅 매입하면서 건물짓는 김에 영화관 넣은거죠 ㅎㅎㅎ
첫번째는 인건비 문제인거 같습니다. 숙련되고 교육된 직원을 그자리에 놓고 쓰기엔 너무나 많은 비용이 들걸요.
차츰 업무가 익숙해지면 나아질거라 생각됩니다. 숙련된 직원들이 오래 서비스하면 안그렇겠지만, 이런 계통 직원들이 오래 서비스하면서 장인정신을 가지기가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둘째는 저번주엔가 있었던 홈페이지랑 앱 리뉴얼 문제인거 같습니다. 성수는 아니지만 마곡에서 쿠폰때문에 고생했어요.
새시설이라길래 기대하고 갔는데 외관이랑 내부는 깔끔한데 지하주차장 코너 도는 공간부터 요즘에도 이렇게 좁은곳이 있나싶을정도고(아파트 상가주차장보다 좁음) 코너링이야 왕초보만 아니면야 운전좀하는사람은 괜찮지만 지하에서 엘베타러 이동하는데 분명 오픈한 후인데도 잔뜩 쌓여있는 자재와 공구들 ....
더불어 진한 새집증후군 화학냄새..
덧붙여 와이파이는 커녕 통신사 네트워크도 안터지고
엘베타고 올라가니 터지더군요
그뒤로 두어번 서너번 더 가면서
자연스레
쌓아둔 자재는 사라지고
냄새도 많이 빠졌지만
오픈 날짜도 제대로 못맞혀서
이렇게 대충 개장을 하나 싶었네요
저도 교육이 잘 안된 느낌 받았는데 다른분들도 많이 느끼셨군요. 보통 오픈지점은 초반에 신경쓰지않나요. 성수가 상영관은 좋던데 그 외에는 말이 많이 나오네요ㅠㅠ
제 경험은 오리지널 티켓북 속지사려고 매점 갔었는데.. 카운터 앞에 서있어도 매점 알바들끼리 수다떠느라 알아채지도 못하고 눈 마주치기도 힘들더라고요. 결국 크게 불러서 주문했는데 속지 판매하는걸 모르고 있었어요. 판매개시하고 며칠 뒤였는데요.
서비스 교육도 이벤트 숙지도 좀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교육도 제대로 안 시키는 듯 하고, 안 친절해요.ㅠ
전 가까운 편이라서 좋아했는데, 왠만하면 영화만 보려구요
팝콘맛이 거기서 거길거 같은데
새지점 새기계면 더 맛있을수도 있나보죠?
애초에 그걸 생각안하고 만들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