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오브 프레이 굉장히 취향타는 영화였습니다.
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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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는분들에겐 최애영화일 수 있고 이런류의 영화를 싫어하고 뭔가 치밀하고 잘 짜여진 특급 액션영화를 바란다면 싫을 수 밖에 없을거라 봅니다.
단적으로 비교해서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같은 전형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취향에 안맞겠지만 그런 스탠다드에 염증을 느낀 저같은 사람들에겐 이런 일탈적이고 똘끼넘치는 영화가 기분전환하기 최고였습니다.
전 100점만점에 80점정도 주고싶을정도로 굉장히 호평하고 싶습니다. 성수mx관의 큰 스크린과 짱짱한 소리도 있지만 ost가 참 좋기도 했고 액션씬들은 최첨단 무기없이 여배우가 직접 하는거라 아쉬울 수 밖에 없지만 대사나 다른 유머코드들이 참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쉬움과 만족이 공존했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생각했던거보다 굉장히 잘 뽑혔다고 생각했습니다.
마고로비의 온몸을 불사르는 액션씬과 열연이 돋보였고 표정연기 대사들도 맛깔났습니다. 그냥 정신줄 놓고 영화내 인물의 모습과 똘끼 ost에 푹 빠져서 두시간 가볍게 즐기기엔 최고인거 같습니다.
오늘 성수mx관 관람은 말그대로 굳즈 대마왕급이였습니다. 포스터 카드 키체인 그리고 입장할때 스벅커피까지 나눠주니 영화표값보다 더 값나가는 사은품에 감격했고 영화보기전 기분이 이미 좋다보니 영화도 그만큼 더 즐겼던거 같습니다.
키체인이 남아있다면 성수mx에서 2회차 하고싶지만 오늘 어마어마한 인파를 보고선 맘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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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스를 보지 않아도 이해를 단번에 시켜주는 초반부분도 좋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