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리치 감독은 이제 믿고 봐야겠네요..ㅎ 익무시사 <젠틀맨>
왓더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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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 시사로 <젠틀맨>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1. 어머니랑 같이 보고 왔는데, 대사가 빠르고 많아서 좀 힘들어는 하셨지만 재밌게 보셨다고 하더군요.
예고편을 보고 마약관련 어둠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권력싸움 영화 이겠거니.. 하고 별 기대없이 봤습니다. 근데 오오...
너무 재밌었네요.
2. 스토리 안에 스토리가 있는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 되는 연출 방식이 영화가 너무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데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휴 그랜트가 중간중간 찰리허넴과 조크를 섞어가며 거기까지 오게 된 과정을 설명해주는데 아주 연출이랑 대사랑 배우들연기가(크 역시 연기력 인정받은 배우들) 아주 찰져서 관객석에서 웃음도 많이나오고 ㅋㅋㅋ 단순히 범죄장르영화라고 할 수 없고 코믹영화라고 할만큼 재밌습니다.
3. 중요한건 배우들의 티키타카와 대사인데 번역이 참.. 좋았네요(역시 황석희번역가님인가요 ㅎ)
퍼억ㅋㅋㅋㅋ(보신 분들만 알겠죠 ㅎ)
4. 가이 리치 감독 예전 작품들을(킹아서,맨프롬언클) 다 재밌게 본 편이었지만 장르적으로 제가 엄청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어서 그냥저냥인 마음이었습니다.
기대가 낮았던 걸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잘 만든 영화였네요. 마약세계에서 권력을 서로 다투는 그런 영화는 많지만 대중적으로 봐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연기랑 각본, 연출 삼박자가 참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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