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이 두 영화랑 비교하면 어느 쪽에 가까운가요?
김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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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vs 내안의 그놈
최근 흥행에 성공한 한국코미디 영화가 요 두개가 떠오르는데 개인적으로 전자는 넘 재밌게 봤고 후자는 최악이었거든요.
히트맨 평을 보니 웃음타율이 생각보다 좋다는 평과 개연성이고 뭐고 그냥 웃기기에만 집착했다는 평 이렇게 둘로 나뉘고 있는 것 같아서요.
내안의 그놈은 별로 웃기지도 않고 뒤로 갈수록 클리셰에 말도 안되는 전개에 나가고 싶었던..
내일 문화의날 볼것도 없는 데다 요즘 아무 생각없이 그냥 웃긴영화 보고싶긴 한데 히트맨은 끝까지 고민되네요..
추천인 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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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32
20.01.29.
jah
넘나 명쾌한 답변이십니다. 단호함이 그대로 전해져옵니다.ㅋㅋ
00:35
20.01.29.
김갱
극한직업 > 엑시트 > 위대한소원 > 해치지않아 > 히트맨
제 코미디순위입니당
00:36
20.01.29.
jah
아 넵ㅎㅎ 두 영화 중간즈음이라니 답변을 들을수록 더 선택장애가 옵니다.ㅠㅠ
00:38
20.01.29.
김갱
해치지않아 보셨는지...
히트맨 3500원이라면 보셔도...
히트맨 3500원이라면 보셔도...
00:39
20.01.29.
jah
해치지않아 솔직히 막 재미는 없었는데 귀여운 설정과 착한 느낌때문에 용서해줄만 했습니다.ㅋ
히트맨.. 그냥 내일 상황봐서 결정해야겠네요. 귀찮으면 안보고 심심하면 보는걸로?ㅎㅎ
히트맨.. 그냥 내일 상황봐서 결정해야겠네요. 귀찮으면 안보고 심심하면 보는걸로?ㅎㅎ
00:42
20.01.29.
2등
히트맨은 영화라기 보다 그냥 옛날 무한도전에서 컨셉잡고 찍은 영상들 모음집 보는 기분이었어요.
웃기기 위해서는 그냥 모든 걸 희생합니다. 근데 말도 안되는 연기며 대사며 씬들 때문에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웃음이 나오질 않았어요.
전반부에는 그나마 전형적인 한국영화 코미디였다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화가 나더라구요.
웃기기 위해서는 그냥 모든 걸 희생합니다. 근데 말도 안되는 연기며 대사며 씬들 때문에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웃음이 나오질 않았어요.
전반부에는 그나마 전형적인 한국영화 코미디였다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화가 나더라구요.
00:37
20.01.29.
아다대대
예고편만 봐도 확실히 오버스러움이 눈에 보이더군요.
하필 배급로 롯데라 더 믿음이 안가는건 사실입니다.ㅋㅋ
하필 배급로 롯데라 더 믿음이 안가는건 사실입니다.ㅋㅋ
00:39
20.01.29.
3등
저는 극한직업>>>>>>>내안의그놈>>>>>>>>히트맨이었습니다. 너무너무 올드하고 취향에 안 맞았어요.
00:42
20.01.29.
전후
헉 내안의그놈보다 넘사벽 아래라니.. 어떨지 대략 짐작이 가는 듯합니다.ㅠㅠ
00:44
20.01.29.
히트맨 그냥저냥 킬링타임용이였어요
권상우 액션씬만 볼만하고 그 외 다 별로ㅠㅠ
권상우 액션씬만 볼만하고 그 외 다 별로ㅠㅠ
00:47
20.01.29.
용산요정호냐냐
평들이 갈려서 되레 그거때매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ㅋ
10:48
20.01.29.
전 극한직업을 집에서 봐선지 폭소 터지는 부분없이 덤덤하게 봤어요. 막바지 갑자기 무술신공들의 형사들에서 뜬금포 같아서 그런 것 같아요. 유치해도 히트맨을 더 재밌게 봤습니다. 내안의 그놈은 아직 관람전이에요.
00:59
20.01.29.
테리어
평들보니 확실히 유머 취향에 따라 극한직업이랑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내안의 그놈은 시간의 소중함을 위해(?) 웬만하면 안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ㅋ
내안의 그놈은 시간의 소중함을 위해(?) 웬만하면 안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ㅋ
10:50
20.01.29.
작품성 제쳐두고 ..제 경우엔 극한직업보다 히트맨에서 자주 웃음 나왔네요
극한직업은 피식 한번 웃는 정도로 취향이 아니었고 내 안의 그놈이 차라리 좋았구요
08:40
20.01.29.
화이팅
극한직업 전 두번째 볼때도 빵빵 터졌는데 역시 개취에 따라 달라지나 보네요.
히트맨.. 어떻게 웃기는지 궁금해서 다시 보러가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히트맨.. 어떻게 웃기는지 궁금해서 다시 보러가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10:51
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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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은 코미디 안좋아하고 안웃는 저도재밌게 봤어요
히트맨은 권상우표맥션코미디라...
극한직업과 내안의 그놈 중간 어디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