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플G관 여기저기서 항의소리가 나오니 분위기가 ㅎㄷㄷ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한장면인 줄 알았습니다ㅠㅠ
이런 격한(?) 상황은 처음 겪어보네요ㅠㅠ
저도 끝까지 못 듣고 전철 타러 가는 길이라
참 안타깝고 그렇습니다만은ㅠㅠ
전철역 편의점도 이 시간엔 굳게 닫혀있네요
상영관 내도 덥던데ㅠㅠ (기분탓인지 몰라도..)
그와중에 역시나 영화는 너무 재미있고ㅠㅠ
동진옹 해설도 재밌어서 진짜 나오기 싫더라구요ㅠㅠ
제가 뭐 슈플G관을 언제 또 오겠어요ㅋㅋㅋㅋㅋㅋ
평소에도 시사 아니면 온 적이 없는데ㅜㅜ
보상이 어이가 없긴 한데 최고 책임자부터, 나올 때 직원들,
포스터 받을 때도 매니저 같은 여자분이 또
계속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시는데
거기에 또 뭐라 하기두 그렇구 참..;;
저 분들이 다 잘못했다기 보단 누군가 담당의 실수일건데..
조직 사회란 게 그렇긴 하지만 어쩔 수 없겠다 싶더라구요
심지어 저는 코메박에서 타여초 포스터를 받고 넘어간지라
(퇴장로에서 기다리려고 20분 전 쯤 미리 올라갔는데
이미 배급사 분들이 와계셔서 그나마 좀 일찍 출발했어요)
지각 입장을 할 뻔 했는데 오히려 그게 아니게 되서 참ㅜㅜ
동진옹도 딱 두 번째 있는 일이라고 하시던..;;
아무쪼록 다들 무사 귀가 하시고ㅠㅠ
이번 GV는 그래도 라톡은 아니니 은혜로운 분께서
풀버전을 공유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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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같은 상영관에 보러 가는데 부디 별일 없기를...
비슷한 상황들도 겪어봐서 안타까운 마음은 충분히 알지만
직원들은 ㅠㅠ.. 서비스직은 어쩔 수 없는거겠죠..
아무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ㅜ
이건 대행사같은거도 아니고 빼박 롯시잘못이라
보상 더 해야할거 같은데요
항의가 더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그럴만한 자격이 없는 거 같아서ㅜㅜ 지켜보렵니다..
‘놀란’ 감독 작품 GV 라 저도 모처럼 왕복 3시간 거리의 잠실까지 예매전쟁을 뚫고 간건데 다 못듣고 나와서 허탈하더라구요ㅠㅠ
관람권은 필요없고 GV를 다 듣고 싶은데요ㅠㅠ
네.. 물론 분노하시는 분들 마음도 그럴만하다고 당연히 생각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전부가 다 죄송하다 하는데 참 그렇더라구여ㅠㅠ
많은 걸 겪은 분들은 그렇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저는 처음이라 제 기준으로 작성했는데 다른 분들 말씀도 백번 옳다고 생각합니다ㅜㅜ
아 미드웨이 atmos는 그냥 배급사가 안들고 온거같고 삑사리 나서 접어버린 건 제미니맨 3d 120/60 hfr 상영이었었네요
잠실이 서울 완전 끝이다보니, 귀가 걱정하신 분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람들 소리를 내니 이정도지.. 전엔 시사회 상영작 중간에 계속 스탑되서 지연은 당연한거고 그 부분을 점프해 영화를 제대로 못봤는데도 추후 이야기도 없고 나갈때 미안하단 소리도 없고 찾아가니 배급사 탓하고..
완전 여기 개판임.
근데 사람들 보니까 포스터 받았던데 포스터는 어디서 받는거였어요?? 딱히 포스터는 안모아서 관심은 없긴한데 그래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