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그때 그사람들에서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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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인물 개인적 특성이야 감독의 의도가 다소 깔리는 건 이해가
가는데 맨 마지막 윤여정의 인물평 정말 거슬리더군요
특히 그 안대령에 대해서 말하면서 정신차리라는 말 ㅉㅉ
아니 어쨌든 자기 신념을 따라 상관의 명령에 복종해서
독재자를 제거하는 일에 뛰어들어 사형 당한 사람
그 선택에 대해서 평가를 다르게 할 순 있지만
일방적으로 정신 차리라고 조롱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고 봄
개인적으로 등장인물들에대한묘사들에서 좀 불호에요
김재규에 대한 묘사에해선 남산의부장들이 나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