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최근에 본 한국영화중 최고네요.
디스테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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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화제 많은 남산의 부장을 봤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집 가까이 있는 시네플렉스 영화관에서 한국영화 상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웬만한 한국영화는 거의 다 보고 있는데 최근에 본 한국영화 중에서 가장 흡입력 있고 강렬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이 이미 다 알고 있는 스토리라 오히려 더 긴장감이 커지는 이상한 효과가 발생하더군요.
이 영화야 어차피 스토리가 뻔하기 때문에 '왜'보다는 '어떻게'가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면에서 인물과 상황, 그리고 배경을 매우 적절하게 활용하여 과하지 않게 표현했더군요.
조금씩 고조되다가 마지막에 폭발하는 에너지도 아주 마음에 들었구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차갑게 타오르는 냉정한 열기가 가득한 작품'이라 느껴졌습니다.
별 4개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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