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바바라 영화제 감독상 수상한 봉준호 - 인터뷰 사진/내용
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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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산타 바바라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오늘 행사에는 통역 샤론 초이와 이정은 배우가 함께 참석
하루종일 봉 감독의 영화들이 상영된 Arlington Theatre에서 열린 Q&A에는 할리웃 리포터의 스콧 파인버그 기자가 진행하며 사회를 보며 진행
봉감독의 소감 및 멘트중
" 내가 평생 존경했던 타란티노와 스콜세지 감독과 함께 오스카 감독상 후보에 올라 너무나 영광이고 이미 상을 탄 기분이다"
"우리 가족은 스포츠나 여행을 좋아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병균 공포증이 있어서 내가 극장에 가는걸 허락치 않아서 집에서 TV로만 영화를 볼수 잇었다.
그 당시는 한국에서 영화 검열 심했었고 영화 장면들이 많이 삭제되었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영화적 언어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쳤고 우리 집안은 그냥 중산층 정도라고 보면 될거 같다. 나는 사회학과 전공이지만 사회학은 거의 몰랐고 대학 대부분의 시간을 'Yellow door' (노란문)이라는 영화 클럽에서 보냈다. 내 일은 비디오를 수집하는 일이었고 그것은 외화들을 불법으로 복사하는 일이었다. 그중에 히치콕의 [사이코]가 내 최애 영화였다. 그당시 16mm로 내 첫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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