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카라타 에리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보다 더 욕먹는 상황은 좀 안타깝네요..

일본 기사 댓글들을 보면 카라타 에리카를 더 노골적으로 욕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사실 카라타 에리카는 겨우 20대 초반이고..

갓 스물 넘은 시절에는..

누구나 다 그런 위험한 사랑에 물불 안가리고 자신의 열정을 바치게 될 확률이 있죠.

오히려 전 카라타 에리카가 순진하고 솔직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그런 반면에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책임져야할 가정과 아이들이 있는 양반이..

결혼 2년만에 물정모르는 한참 어린 애를 상대로 바람을 피운다는건..흠..

'아사코'를 자세히 보신 분은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영화속 포옹 장면 같은 상황을 봐도, 

히가시데가 엉덩이 쪽을 주물거린다던지 불필요해 보이는 행동을 해서, 보면서도 왜저러나 했던 기억이 납니다. 

히가시데의 와이프인 와타나베 안은 10대 때부터 톱모델이었고,

특히 이케이도 준의 원작소설을 드라마화 한 '하나사키 마이' 시리즈를 통해 저도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안타깝습니다.

히가시데는 사실 국내 일본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 2015년경부터 이케맨으로 팬이 많았는데

이번 일로 완전히 박살이 난것 같네요

뭐 히가시데야 돈도 벌만큼 벌었으니 좀 자중하더라도(그런데 일본도 불륜사건이라도 남자 배우는 별 타격이 없더군요)

카라타 에리카는 국내에서라도 좋은 활동 많이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