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무대인사보고 느낀점.. 코엑스
오늘 예정에 없던 무인을 보러 코엑스에 갔습니다..
한시간전부터 취소표가 나오더니 H열에서 F열 D열을 겟하다
운좋게 B열 중앙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미 어제 배우분들의 연기력에 빠져서 봤지만
그 여운이 남아서 N차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무대인사..
우민호감독님, 이병헌배우와 이성민배우 그리고 곽도원배우까지
이성민배우까지는 일상적인 무대인사였다면 곽도원배우는
정말 확실하고 화끈한 팬서비스를 보여주셔서 관객분들이
아주 즐겁고 만족한 무대인사 였습니다..
사실 무대인사라는게 팬을 위한 팬서비스이고 홍보지만
그냥 감사하다는 말만 전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은 배우님께서 좀 식상한 무대인사보다는 팬을 위한 확실한
서비스를 해주시면 어떨까하는 조그만 바램입니다..
무대인사 따라다니는 열성팬들보다 중간뒤로 관람하시는 분들이
영화를 선택하고 애정을 갖고 오는 관객이기에 그분들에게라도
올라가셔서 가까이서 직접 배우분들께서 인사라도 한다면
아마도 팬확보는 더 될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곽도원배우님이 주도적으로 하시지만
지난 영화 시동 무대인사때도 박정민배우와 정해인배우가
뒷쪽까지가서 팬분들과 사진도 찍고 악수도 했던 관객들은
정말 세상을 얻은거 같은 표정이였거든요..
관객분 가까이 간다고 반가워하시지 헤고지하는 관객은
지금까지 본적이 없는 만큼 앞으로 무대인사때 배우분들의
적극적인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의
소리라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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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무대인사 팬서비스는 거의 다 위로 올라가서 하시더라구요.. 앞쪽은 배우팬분들이 많긴하지만 눈인사만 살짝하시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