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클랩튼: 기타의 신] 간단 후기
승원이
578 0 1
우선 나눔해주신 류시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기타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에릭 클랩튼이라는 인물도 몰랐지만 한 인간의 연대기와 업적을 다루는 인물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보게되었는데요. 솔직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인물들은 등장하지 않고 계속 인터뷰 목소리만 들려주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나레이션이 너무 단조롭고 가끔씩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퍼포먼스 장면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랄까.. 글로 읽으면 더 빠를 거 같은데 유튜브에서 사진 넣고 자막으로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는 듯한 답답함...? 마치 위키백과를 영상으로 만든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런 영화는 중간중간 등장인물들의 인터뷰나 지루함을 덜어주는 위트 있는 장면 전환들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연출의 한계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재미 없어도 된다. 단지 나는 에릭클랩튼의 생애를 탐구하고 싶다! 하는 열렬한 팬이 아니라면 호기심 때문에 영화를 보는 건 비추합니다.ㅎㅎ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릭 클랩튼 팬들을 위한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