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진경배우님 연극을 보신 적 있으세요?
류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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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배우님은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하신 이후 10년간 연극무대에서 활동한 배우입니다.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서 제 마음에도
강렬하게 자리잡은 배우님인데. 운이 좋아서 진경배우님의 연극을 실관람할 기회가 생겼더랍니다.
2017년 공연하셨던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란 공연에서 조한철 배우님과 페어로 연기를 하셨는데
이 연극이 얼마나 좋았던지 울고 또 울어서 이듬해 윤유선님이 연기하신 공연으로 재관람을 하러 갔었습니다.
조원철 배우님은 신과 함께와 백두산에서 많은 분들이 만나셨을 텐데. 조원철 배우님이 "연옥씨~" 하고 부를 때마다
연기인지 실제 웃음인지 모를 정도로 밝게 웃으시던 진경 배우님의 미소가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인상적인 연기였지만 연극무대에서 오래 활동하셨다더니 딕션도 성량도 무엇하나 안 빠질 정도로
너무 좋아서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시면 진경배우님의 연극을 실제로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말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항상 명확한 캐릭터와 연기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진경배우님. 이번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생활고에 지친 아내 영선역할로 어떤 연기를 보여주실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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