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_드라큘라]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빠르게 잊어버리지_ 2화 리뷰
나가라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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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편의 충격과 공포가 너무 강렬해서인지,
2편은 좀 루즈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만 예의 추리소설처럼 밀실살인사건을 만들어가려는 게 보여서
피식거리며 보긴 했습니다.
연쇄살인마가 드라큘라라면..
넹...
뭐.......
오리엔탈특급살인에서처럼 데메테르 호에 탄 7명의 승객들은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가졌지만 '발루아르'라는 동일 인물과 연관이 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밤 승객과 선원이 실종되면서..
흠흠..
꼬맹이 선원이 마리우스라는 게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인상적인 장면은
중간에 그 꼬맹이 선원과 대화나누던 장면이죠.
넬슨 제독이 트라팔가에서 죽고 나서 어떻게 본국으로 후송되었으며
럼주가 유독 맛있었던 이유를 말이죠.
그 장면에서 게리올드만 행님이 영화에서 보여줬던
선글라스 패션 패러디가 2편에선 가장 기억에 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