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레이 개봉기 ] '조커' 4K 스틸북 렌티 & '아키라' 스틸북 렌티 - 조커 렌티는 근래 본중 최고네요 (스압)
* 두개 다 지난주 받았는데 어제서야 사진찍고 올려봅니다. 둘 다 아주 잘나왔고요. 특히 조커 렌티효과는 근래 본중 최고 같습니다.
아키라는 정말 받아보며 감회가 남달랐네요. 영화개봉은 1988년도, 무려 32년만에 빛을 보는 작품입니다. 국내 개봉도 했지만.
일본문화 수입이 금지됐던 개봉당시, 1991년 수입사가 영화를 재편집해 홍콩영화인 것처럼 속여 개봉했으며, '폭풍소년' 이란 제목으로 당시 뉴코아 문화센터에서 분량도 40분여를 삭제후 85분으로 상영했었습니다. 볼 방법이 없었기에 전 명동지하상가에 가서 일본LD 를 테잎에 복사해서 영상만 보고, 자막은 또 따로 구해서 읽으며 열광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영화가 이제 블루레이로 나오다니 참 감개가 무량하네요.
각설하고 조커, 아키라 순으로 보시죠.
조커 4K 스틸북 렌티
렌티 슬립 외관
- 렌티효과가 아주 발군입니다. 조커의 분장과 일반얼굴을 미묘하게 변형시켜 놓았는데, 다른 동류의 얼굴변경 모습과 달리 아주 디테일하고 세밀하며, 부드러운 변형을 보여줍니다. 느낌이 상당히 좋은 퀄리티입니다. 영상은 댓글에 추가했습니다.
- 후면은 도트와 글로시효과로 마무리입니다.
외부 스티커도 영롱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북릿에 붙여두었습니다.
메인스틸북 & 디스크, 내부아트웤
- 깔끔한 유광입니다. 아트웤이 너무 많긴 하지만 전 맘에 드는 편이네요.
- 디스크가 레드, 블루 민짜라 좀 아쉽기는 합니다. 멋진 아트가 차고 넘치는 현황이라 말이죠. 휴..
아크릴 2중 엽서
- 요놈이 아주 센스넘치네요. 일반엽서보다 소장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포토북
- 일반 북릿의 평이나 제작기 등도 좋긴 하지만 좀 엉성한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포토북이 더 소장가치나 보는 재미가 높은듯 합니다.
디자인이나 재질도 상당히 고급져서 만족스러운 퀄리티입니다. 못보던 스틸들도 꽤 보입니다.
전체샷입니다.
아키라 스틸북 렌티
렌티 슬립 외관
- 렌티효과는 미미한 편이고 평범합니다. 댓글에 영상 추가. 후면은 거친표면에 일부 강조효과 되어 있습니다.
슬립 내부까지 신경쓴 부분이 좋네요.
- 단지, 풀슬립 다른 버전 아트웤들이 너무 편차가 심해서 대부분 렌티로 몰린 경향이 있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 전체적인 두께가 상당합니다. 북릿 2개의 위엄입니다.
-
메인스틸북
- 유광에 양각처리로 무난합니다. 다만 테두리양각처리가 좀 아쉽습니다.
- 후면은 글로시에 일부 글로우 재질 처리로 강조했습니다.
- 전후면 파노라마 처리는 인상적입니다.
디스크와 내부아트웤
- 역시 아키라는 타이틀로고가 가장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내부아트웤도 무난합니다.
5종 엽서
- 일반적입니다. 재질은 좀 아쉽습니다. 저 두번째 가네다 서있는 포스터는 아직도 제방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겁니다.
혜화동을 뒤지고 뒤져서 동호인들에게 구한 기억이 납니다.
아트북 & 북릿
- 하나는 아트북 56P, 하나는 북릿 36P 입니다. 북릿들이 많아서 햄볶습니다.
- 아트북은 각 챕터별로 주제를 나눠 놓아서 보기 편합니다.
- 북릿에는 캐릭터, 씬, 네오도쿄 순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개봉당시에는 너무도 궁금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전체샷들
추천인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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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에서 증정품 주기로 했는데...
상세 후기! 👍
요즘 곡성과 함께 핫한 렌티 제품들이군요.
조커 중에 투명 엽서는 렌티 효과가 없는 것 같은데 구성품 소제목 수정하심이..😅
공용판 스틸북은 디자인이 최악인 경우가 많아서 이번 조커 공용판 스틸북은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더라구요~ 이미지도 앞면은 조커의 눈빛이나 구도, 분위기에 매료되어 맘에 들고 뒷면은 워낙 유명한 대표적인 이미지구요ㅎㅎ 유광이 완성도를 더해주어서 다른 스틸북이 탐나지 않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