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 배우들의 한 scene 매력
영화수다 게시판에 그러한 투표를 한 이유 및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속 기대되는 배우들에 대한 기대평 글로 써주세요.
(다른 최고 필모작을 생각하는 게 있다면 그 작품에 대해 적으셔도 됩니다. 글 제목에는 반드시 '지푸라기' 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함)
이번에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지푸라기 배우 레전드 필모 투표와 관련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전도연 배우는 최근 '하녀'나 '무뢰한', 그리고 이번에 개봉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걸크러시의 상징을 보여낼 것 같은 배우다. 하지만 그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내 마음의 풍금'이라는 영화에 하나의 표를 던졌습니다.
정우성 배우는 '증인'을 통해 따뜻하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는 역할을 드러내고, '강철비'를 통해 북한군으로써의 강렬함을 담아내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통해선 어느한 시선으로는 선 같으면서도 다른 시선으로는 악같은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하게 만들게 하는 배우인 정우성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비트'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게 남은 작품인것 같아서 '비트'에 투표를 하였습니다.
배성우 배우는 조연으로써의 신스틸러감을 살리며 작품의 흥미를 돋아내며 (더 킹, 꾼) 이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통해 무언가 욕망의 처절함을 끝까지 보여낼거같은 생각을 부여한 배우이다. 이번에 등장한 스틸컷들을 보면 말이다. 그의 한 영화를 꼽으면 사제복으로 변하며 가족들을 지켜야만 하는 처절한 공간 속에서 담아진 '변신'이라는 영화가 인상에 남아 이 영화에 한 표를 던졌습니다.
이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통해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 아마도 '윤여정 배우'와 '정가람 배우'가 기대가 된다.
윤여정 배우는 무언가 약하지만 그 속에서 무언가 무서운 욕망이 내재되었을것만 같은 느낌을 보여줄것 같다. '돈의 맛'이나 이번 드라마 '두번은 없다'와 같이. 겉으로는 연약함의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거대한 욕망이 존재하고 있을거 같은 배우이고, 정가람 배우는 순수하면서 한편으로는 악한 면모를 보여낼거 같은 얼굴을 지니었다. '4등'에서 약간 반항아의 면모를 보이고, '미스트리스'를 통해 비밀스런 인물을 표현해내며 진실을 간직하지만 비밀스럽게 접근하는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낸 정가람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약간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건달같은 매력을 보여줄거 같다.
2020 강렬한 스릴러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한편으로는 비밀스런, 다른 한편으로는 폭력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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