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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기생충',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중 흥행 2위(기사)


https://movie.v.daum.net/v/20200115114038987
 
20200115114039197uocv.jpg

전세계 매출 1억3351만달러

칸 조직委 “대흥행 중” 극찬

무어 감독의 ‘화씨 9/11’ 1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왼쪽 사진)이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전 세계 흥행 2위에 올랐다. 지난해 ‘기생충’에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안긴 칸국제영화제 측도 “‘기생충’이 전 세계에서 대흥행(smash hit) 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14일(현지시간)까지 전 세계 흥행 매출 1억335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중 최고 매출을 거둔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2014·2억2245만 달러·오른쪽)을 잇는 수치다. 하지만 북미 지역을 제외한 나라의 흥행 수익만 따지면 ‘기생충’(1억803만 달러)이 ‘화씨 9/11’(1억325만 달러)을 앞선다. 이 영화가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을 비꼬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북미 지역(1억1919만 달러)에서 ‘기생충’(2549만 달러) 보다 월등히 많은 관객이 관람해 전체 매출에서는 앞설 수 있었다.

2002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는 전 세계 흥행수입이 1억2001만 달러로 2위 자리를 지켜왔으나 이번에 ‘기생충’에 자리를 내주고 한단계 내려앉았다.

‘기생충’의 놀라운 흥행 추이는 칸국제영화제도 주목했다. 칸조직위원회는 14일 미국 영화 감독 스파이크 리를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발표하며 ‘기생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칸 측은 이 날 전 세계 취재진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황금종려상(Palme d’or)을 받은 한국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대흥행(smash hit)을 이어가고 있다”고 거론했다.

‘기생충’의 성공은 국가, 인종을 따지지 않고 성역없는 심사를 이어가고 있는 칸국제영화제의 기조와도 맞물린다. 2018, 2019년 각각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에 이어 ‘기생충’에 황금종려상을 안긴 칸 측은 이번에는 처음으로 흑인 영화인에게 심사위원장 직을 맡겼다. 그동안 ‘똑바로 살아라’(1989), ‘맬컴 X’(1992), ‘블랙클랜스맨’(2019) 등 흑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을 담은 영화를 만들어 온 스파이크 리 감독은 “심사위원장을 부탁받았을 때 놀랐지만 자랑스럽고 행복했다”면서 “아프리카의 이주민으로서 칸의 첫 심사위원장을 맡아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기생충’은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에 이어 오는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되며 북미 지역에서 상영관이 확대되는 등 흥행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55개관에서 상영됐으나, 골든글로브 수상 직후 직후 222개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345개로 증가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다면 ‘기생충’의 흥행 기세가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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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 다음으로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흥행 2위. 이전 2위는 로만 폴란스키의 <피아니스트>.
 
<기생충> 인기 대단합니다ㅎㅎ 아카데미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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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왕정문 2020.01.15. 14:48
ㄷㄷㄷ 엄청난 기록입니다.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14:53
왕정문
전세계에서 봉준호 감독을 주목하니 기쁘네요ㅎㅎ 한국영화 위상도 한층 높아질듯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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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ears 2020.01.15. 14:53
진짜 대단하네요...ㄷㄷ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16:36
robertdeniro
인기가 상상 이상이네요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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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em 2020.01.15. 16:19
이렇게보니 더욱 엄청나네요!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16:37
carpediem
이대로 아카데미에서도 선전하길ㅎㅎ
댓글
김후루꾸 2020.01.15. 16:28
칸영화제 자체의 대중적 위상도 함께 올리는 기생충이죠. 황금종려작품은 알수없고 지루하다는 편견도 있으니까요.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16:38
김후루꾸
봉준호 감독은 항상 오락적 재미도 잘 살리는 편이죠ㅎㅎ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19:29
SYSTEMATIC
비평도 흥행도 대단합니다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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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두번봄 2020.01.15. 20:37
화씨 911은 사실 황금 종려상으로 문제가 좀 있었지요.
마이클 무어가 사실 정체 불명의 풋티지 필름을 끼워넣은 것도 있었습니다.
다큐의 윤리적인 문제에서 논란이 될만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국제 정세와 맞물려 저 영화가 수상을 했지요.
그렇지 않았다면 올드보이가 그랑프리를 수상을 했을거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심사위원중 한분이 근친상간 소재에 치를 떨며 점수를 깎았다는 후문도 있었습니디.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20:42
조너선두번봄
마이클 무어라는 사람도 화씨 9/11도 논란이 많긴 하지만 부시 행정부가 저지른 만행들이 워낙 파격이 컸죠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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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두번봄 2020.01.15. 20:46
미션시바견
그러니까 영화적 완성도 보다는 정치적 올바름을 택한 케이스죠.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20:52
조너선두번봄
정치적 올바름은 어떤 이슈를 막론하고 차별을 지양하는 것인데 화씨911의 수상과 큰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완성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결국엔 주관적인 견해고요. 어쨌거나 논란이 있는 작품은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계적으로 완벽한 작품을 가려나는 건 불가능하고 그런 작품이 수상한다는 보장도 없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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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두번봄 2020.01.15. 20:59
미션시바견
정치적 올바름을 님이 그렇게 정의한거구요.
허문영 평론가도 예전에 강연 중에 저런 말을 하더군요. 처음에 화씨911을 지지했지만 당시 정치적 선택이 개입되었다고요. 그리고 저게 무슨 기계적으로 가려내는 겁니까? 다큐에 사용한 풋티지 필름에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요. 정작 조심해야 할 단어는 정치적 올바름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가려낸다는 님의 표현 같은데요.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21:28
조너선두번봄
정치적 올바름이 앞서 언급한 그런 거고 정치적 선택 개입과는 구별해야 할 것 같아서 말씀드린 겁니다.

가장 잘 만든 작품을 기계적으로 가려낼 수가 없으니 수상작이라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거고요. 저도 화씨 911 문제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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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두번봄 2020.01.15. 22:15
미션시바견
뭔가 말이 자꾸 꼬이는데 제가 말한 정치적 올바름은 소위 Political Correctness를 뜻하는게 아니라 그냥 올바른 정치적 선택이라든 뜻으로 사용한다는 겁니다. 이런 것까지 일일이 지적 받으면서 글 쓸려고 하니 좀 피곤하네요.
댓글
미션시바견 작성자 2020.01.15. 22:39
조너선두번봄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용어가 따로 의미하는 바가 있어 제가 오해한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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