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넷플릭스 드라큘라 자정 시사 : 넷플에 애정이 듬뿍..
(스포)
넷플 드라큘라 런칭 자정 시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경험이 될줄은 몰랐네요..
프라이빗 상영관 한층을 몽땅 이번 이벤트를 위한 테마파크처럼 꾸몄더라구요.. ㄷㄷ..
준비하신 이들의 노고와 투입된 돈이! 고스란히 느껴졌네요..
사은품도 실로 흐뭇한 구성이었어요..
이런 구성품에다..
게다가 교통비 지원까지..
케이터링으로 와인과 핫도그, 간식거리까지..
아낌없이 통 크게 홍보하는 모습에 애정이 샘솟았습니다.. ㅎ
상영관도 비싼 관인만큼 특별했네요..
특히 이번 시사를 위해 준비한 관? 인상깊었습니다.. ㅎ
정성이 듬뿍 들어간 좌석.. 방석 훔쳐가고 싶었습니다.. ㅎ
작품은 셜록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이고 몰입감 있었습니다..
다만 상영관의 사운드가 약간 뭉뚱그러져서 들렸다고 할까요..
살짝 소리는 아쉬웠습니다..
여튼 내용은 우리가 아는 그 드라큘라 백작 이야기가 맞습니다..
다면 재해석한 부분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데..
갠적으론 (이게 브람 스토커 원작에 있는 건지는 몰겠지만) 피를 맛보면 그 사람의 역사와 내밀한 비밀까지 알 수 있는 설정이 매력적이었어요..
가장 놀란 순간은 그 깡 넘치던 아가사 수녀가 사실 반 헬싱이었다는 것!
다음 화가 넘 기대되더라구요 ~
작품 속 미술이 갠적으로 훌륭했습니다..
특히 성에 갇혀 지내는 장면들에선 보는 나도 미쳐갈 정도로 공간이 주는 압박감이 상당하더군요..
폰으로 봤어도 이런 감정이 느껴질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좌석에 앉아 스크린으로 3화까지 다 보고 싶었어요 ㅜ)
여튼 성과 그 안의 계단, 액자, 방마다의 인테리어가 엄청난 몰입감을 자아내더군요..
충분히 볼만한, 또 어느 정도 신선한 작품이었네요 ^^
옵티머스프라..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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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불편하게 봐서 그런지 상영관의 사운드까지는 신경을 못 썼네요 ㅠㅠ
저도 이왕 해줄 것 3화까지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