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BS에서 9시에 영화 주전장 꼭 보세요!
제가 이 영화랑 관련도 없고
SBS랑 아무상관도 없지만 ㅜㅜ
주변에 카톡 보내서
이 영화를 꼭 보시기를 독려하고 있어요
일본계 미국인이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풀어낸 다큐영화인데요
익무분들도 꼭 보시길 바래요
이 영화는 vod도 없어서 ㅜㅜ
친구들한테 선물하고 싶었는데도 못했어요
진짜 도시락 싸가지고 쫒아다니면서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영화에요
추천인 29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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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로 봤었는데.. 많은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2번 봤지만 또 보려고요!!!
뒷목 조심하세요
이영훈 교수님 반일 종족주의 책이 더 진실인 것 같아요.
왜 그들은 해방되고 40년이 넘게 닥치고 있다가 지금 이슈를 만들까요? 진짜 저런 일이 있었으면 해방 직후에 바로 폭로했어야죠. 아니면 1965년 한일 수교할 때 제기를 하던가요.
자발적 행동이었음을 증언할 사람들이 다 죽고 나서 저렇게 이슈 만드는 거 보면..
여기까지요.
네 책 보고 반박하세요. 위안부를 일본군이 운영했던 건 맞지만 영화 "눈길" 처럼 여우사냥식으로 조선 여자들 사냥해서 위안부에 종사하게 한 일은 없는 것 같네요
왜 양공주에는 침묵하고 위안부에는 이를 갈까요? 저 책은 그 비밀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내부분열을 일으킨다는 건 조선인 브로커를 두어서 조선인이 간접고용하는 형태를 일본군이 이용한다는거죠ㅋㅋㅋㅋㅋ 영화 안보셨나보네요..일본 우익이 그래서 조선인 업자가 위안부를 구한것을 왜 일본 군 탓을 하냐고 영화 내내 빼액거립니다. 어차피 그 책 읽을 일 없지만 뼛속까지 친미인 사람이 미군강제성매매 이야기까지 언급하는게 놀랍네요. 더 이야기하면 정치적으로 갈것같으니 저도 여기까지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도 재밌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영훈 교수가 처음 저 주장을 담은 논문을 쓴게 아마 80년대 후반이고, 제가 동아시아 역사 관련 수업 시간에 이 이론을 공부한 것이 지금으로 부터 10년 정도 전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갑자기 10년 뒤에, 강제 징용 관련 판결과 일본의 무역 조치 직후에 짜잔하고 책이 출간되었고, 우파 유튜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홍보되기 시작했죠. 아니, 이미 30년 전에 존재했고, 그 뒤 비주류 역사로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던 이론이, 갑자기 세상을 뒤바꿀 이론마냥 조명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제가 한 말이 궤변 같아 보이죠? 할리우드님께서 타이밍에 대해 따지시니 저도 타이밍에 대해 따져본 것입니다. 저도 궁금해서 책을 찾아 봤는데, 제가 10년 전에 봤던 주장에서 거의 바뀐 게 없더군요. 심지어 표와 그래프까지 같았어요. 제가 그 책에서 느낀 건,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끝까지 인정받지 못한 한 학자의 절규였어요.
아, 참고로 주전장에도 이 이론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우익 정치인이 똑같은 얘길 하거든요. 그러니 할리우드님이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있겠구요.
그리고 그 우익 정치인이 아마 이영훈 교수를 여러번 초청했을 거에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늘 교수는 일본은 한국을 약탈한 적 없다고 하죠. 약탈을 해버린게 사실이라면, 본인의 주장의 근거가 될 데이터에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러니 본인의 주장을 위해 교수는 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왔죠.
할리우드 님처럼,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을 비꼬고 쿨한척 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제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일본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이 영화만큼(특히 이 영화의 마지막 인터뷰 만큼) 적나라하게 표현한 미디어가 많지 않다는 것이에요. 내가 아무리 잘해주고 좋게 생각해준다더라도, 결국 상대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서로의 관계가 결정되는 것 아닐까요? 이 영화가 많은 분들께 괴롭지만, 좋은 자극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보고싶은 작품인데! 위에 반일종족주를 믿는다니 한숨만 나오네요
조선이 망한 이유는 일본을 조그만 나라라고 잘못 알고 얕본 반일 종족주의에 기반한 무지 때문이라 생각해요
여기까지.
☞ 웃습니다. 그럼 왜 친일파가 많이 생겨났을까요?라는 질문을 해봐야죠? 간단합니다. 당장 고종 순종만 해도 일본에 저항하거나 자살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살다 죽었죠? 나라의 윗대가리가 일본이 베푼 호의호식을 잘 누리다 갔는데 신하들이 오죽했겠습니까. 자연스레 친일파가 되지요. 안그런 우국지사도 있지만요. 이완용과 을사오적을 과거 급제시킨 건 고종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생각 안 하시는지요.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요?
"조선이 무지했다고 다른 민족이 침략해도 된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지 참 궁금하네요"
☞ ㅋㅋㅋㅋ 또 웃습니다. 힘 없는 평화란 없지요. 국력이 있어야 평화로운 생활을 누리지 말로만 평화를 지킵니까. 식민 지배를 당한 비극을 당했으면 그걸 극복해야죠. 국력의 신장으로요. 그런데 일본의 국력을 인정하면서 그 차이를 극복할 생각은 안하고 저런 반일 감정 조장하는 영화나 보면서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고 정신승리하는 게 한심스럽죠.
"민족주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그 쪽 계열밖에 없어요"
☞ "민족"이란 단어가 생긴건 백 여 년 조금 남짓 구한말 때네요. 우리 민족끼리그러면서 민족 민족 타령하는 사람들이 어느 쪽이었더라...? 하하하.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힘을 타국 침략으로 인정받으려 하고 지금까지 인정해주는 세력이 있는 일본은 행복하겠네요. 저도 많이 웃고 갑니다^^
요 영상링크 보세요. 진짜 친일파가 누구더라...
https://youtu.be/x6Wm7CU9Alg
"그런다고 일본이 침략한걸 왕의 정치판단이 잘못됐다고 하지 않습니다" ☞ ㅋㅋㅋㅋㅋ 엄청 뿜었네요. ㅋㅋㅋㅋㅋ 임진왜란 때 선조는 무능하고 강화도조약 때 고종은 운이 나빠서다? 인가요? 적이 침입할 때 침략을 받은 국가의 군주에는 아무 책임도 안 묻는다? ㅋㅋㅋㅋㅋ 병자호란 때 인조는 어떤가요? 영화 "남한산성" 안 봤어요? 아 그건 일본이 아니라 짱개가 쳐들어와서 그런건가요? ㅋㅋㅋㅋ 네 침략한 주체 탓 하면서 평생 그렇게 남탓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세요. 근데 미국한테 핵 얻어맞은 일본은 한국보다도 오히려 미국과 친한 것 같던데. 그래서 경제가 사상 호황이라던데요.
잘만들어진 다큐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