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발렌타인

어제 낮에 용산CGV에서 피범벅 발렌타인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래저래 해서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라는 엔딩의 영화를 좋아하지만

장르는 그닥 가리지 않는 관계로 즐겁게 영화를 보러 갔었드랬죠~

영화.. 잼있습니다 ㅋㅋ

영화 초반부터 강해요~~

광부마스크의 사내는 힘이 장사입니다.

그 무거운 곡괭이를 마구 휘둘러대고... 뼈와 살도 잘 분리합니다.

게다가 이번 영화는 3D더군요..

곡괭이가 눈앞으로 훅~ 들어옵니다 -ㅁ-

곡괭이를 던지는데... 그 폼새가.. 멋집니다~~

곡괭이는 아름답게 회전을 하면서 박힙니다.. 아.. 정말 대단합니다~~

곡괭이 뿐 아니라 삽도 한번 들어줍니다.

삽질도 잘하더군요  삽과 광부마스크맨이 하나가 될때 '쿡' 합니다.

설명해 드리고 싶지만.. 보지 않으시면 이해가 안되실지도...



빨갛고 예쁜 하트 포장박스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하트가 들어있습니다.

쫄깃쫄깃한 하트가 있겠죠~~




누굴까요~~ 그렇습니다. 딘입니다..

딘이예요~~ 퇴마사 딘이 나타났네요~~ 멋집니다.. 잘생겼어요.. 어우.. 그냥.. 좋습니다..

간만의 잔혹한 영화... 재미있게 잘 봤네요 ^^

모두들 여름 더위 잘 날려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