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어폰 이소룡 장면은 원안대로라면 대재앙 그자체군요

Round 3 of the fight would have been a much longer battle in which both men kept going at each other, with Cliff eventually making what Alonzo called a “cheap-shot move” that put Bruce on his butt.

출처: https://www.huffpost.com/entry/once-upon-a-time-in-hollywood-tarantino-behind-the-scenes_n_5d434018e4b0acb57fc97dfa

브래드피트 엉덩이에 이소룡을....후...

브래드피트와 Alonzo라는 스턴트 코디네이터가 당시 현장에서 엄청나게 강한 반대의사를 표해서 내용이 바뀐것 정도는 얼추 알고 있었는데, 저정도 수위였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영화 보고나서 이소룡 가족에게 모욕적인 것은 물론이고 인종(아시안) 차별적인 장면이라고도 느꼈는데, 오리지날 씬의 묘사 수위가 저정도였다니...

참고로 두 사람이 반대 목소리를 냈던 이유는, 이소룡이라는 인물을 저런식으로는 그려서는 안된다고 느꼈기에 + 브래드피트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목표지 이소룡을 그 이상으로 약해빠진 존재로 묘사할 필요는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