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싱어롱 송도에서 보고 집에 방금 들어왔습니다~
일단 실물 보니 앞은 그냥 심심했는데 뒷면이 진짜 너무 영롱하고 예뻤습니다 근데 가방없이 빈손으로 가서 패딩 주머니에 넣어왔더니 앉아있는동안
구겨져서 맘이 너무 슬프네요 ㅜㅜㅜ 이거 받으려고 상영 1시간전에 갔는데 한참 남아있더라구요...수량을 넉넉히 준비한 듯 싶었습니다.
일단 싱어롱에 대해 얘기하자면 제가 본 타임대는 199석 중 80명 정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친구들이랑 셋이 갔는데 저희 셋과 옆에 여성 두 분께서만 열창하고 되게 조용해서 뻘쭘했네요...ㅜㅜ 이런 상황만 아녔으면 했는데
첨에 옆에 두 분도 너무 조용해서 당황하시는 듯 했는데 저와 친구랑 같이 부르기 시작하니 끝까지 다 열심히 부르시더라구요
그분들 덕분에 눈치 좀 덜 보고 열심히 노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지껏 영화관에서 가만히 부동자세로 영화만 보니 별로 더위를 잘 못 느꼈는데 노래방처럼 노래부르다보니
몸에 열이 막 생기고 땀이 나고 하더라구요 ㅎㅎ....
오늘을 계기로 내일 코엑스에는 옷 좀 얇게 입고 가야겠습니다.
오늘 익무인분들 후기 보면 내일 코블리가 더더욱 기대되게 하는 요소가 되는 것 같네요 ㅋㅋㅋ
오늘 가기전에 나름 노래 많이 듣고 잘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노래따라 발음하려고 하니 영어가 조금 꼬이더라구요..
.낼 주중에 연습 조금 더 해서 코엑스에서 열심히 즐기고 와야 겠어요! 친구도 재밌다고 낼 1+2 웸등포 끝나자마자 바로 예매창 켜더니
프라임석 취소표가 있길래 또 간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저는 다른 지인과 2 코블리로...빠집니다..
영화관에서 노래부르는게 합법이라니...싱어롱도 익무 첨 들어와서 알게되었는데 참 새로운것 많이 경험해보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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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리지널 티켓에 관심을 갖고 오신 분들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