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픽션 _ 타란티노 도른자군요
Howwasyo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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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에 이어 두번째 타란티노 영화인데
보고나서 '도른자인가...?' 하고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저수지의 개들보다 또라이력이 더 높아진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진지한 장면을 긴장하고 보고 있으면
왠 쌩뚱맞은 사건이 깜빡이도 안 켜고 들어와 산통을 깨고 ㅋㅋㅋㅋ
중구난방으로 전개하다가 끝에 보면
각 에피소드들이 맞물려 수미쌍관을 이루고 ㅋㅋㅋㅋ
캐릭터들은 쓸데없는 이야기를 세상 진지하게 하고
F- word와 성경구절이 함께하는 기묘한 대화의 앙상블이 웃겨욬ㅋㅋ
사무엘 잭슨은 정말 찰지게 욕하더군요!
자세히 뜯어보면 개소리지만 듣다보면 그럴싸해요 !! 설득됩니다.
우마서먼의 나사 풀린 듯한 섹시함은 말할 것도 없고 ㅋㅋㅋ
존 트라볼타와 브루스 윌리스, 타란티노의 쭈굴거림까정
모두 도른자들이지만 왠지 멋있습니다 *_* ㅋ
이제 킬빌이랑 장고를 봐야하는 데 잔인한 장면에 약해서
쪼금 걱정되네요 😱
추천인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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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5:01
19.12.14.
료타
듣기만 해도 두근두근 거리네요 ㅋㅋㅋ 펄픽이나 저수지 개들 수준만 돼도 땡큐인데ㅜㅜ ㅋㅋㅋ
15:03
19.12.14.
2등
펄프픽션!! 뭔가 한마디로 설명하기 힘든 영화죠 ㅎㅎ
15:09
19.12.14.
크리스피크림도넛
그냥 도랐군! 하고 생각하면 맘 편하더라구요 ㅋㅋㅋㅋ
16:00
19.12.14.
3등
성경 내용이 머리속에서 인물의 행동과 매치가 안돼서 해석 찾아봤던 기억이 모락모락나네요ㅎㅎ 펄프픽션은 에피소드별 인물별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죠ㅎㅎㅎ 킬빌이랑 장고,,피가 나긴 나는데 가짜피 느낌 엄청내고 아파하는 리액션도 좀 우스꽝스러워서 잔인한 느낌은 못받은 것 같아요. 통쾌함에 가까웠죠!
16:14
19.12.14.
줍줍상
ㅋㅋㅋ 저도 좀 찾아봐야겠어요 문화적 맥락이 없으니 웃기긴 웃긴데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어요 ㅋㅋㅋ
킬빌이랑 장고 용기를 얻어갑니다 ㅠ 킹스맨이나 데드풀 같은 거면 볼 수 있어요 ㅎㅎ
킬빌이랑 장고 용기를 얻어갑니다 ㅠ 킹스맨이나 데드풀 같은 거면 볼 수 있어요 ㅎㅎ
17:27
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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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는 진짜 재밌는데 막판에 피파티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