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라이프] 약스포 후기 (지구수습용사님 나눔)
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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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 몬태나주를 배경으로 열네살 소년의 가족이야기를 그린 일종의 성장영화 느낌이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우선 배경을 살펴보면 이 때가 미국 경제가 침체한 시기였고 몬태나주는 삼림이 많아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서 소방관 이외의 인부들도 진화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아버지의 부재 상황이 조성되었고 소년은 어머니와 단둘이 지내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가 점점 변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돌아온 아버지는 폭발하여 이성을 잃고 해서는 안 될 행동까지 하게 되면서 소년이 진정 이런 어머니 아버지 사이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지 안타깝기 그지 없었습니다. 가족의 해체는 셋 모두에게 가슴 아픈 일지만 아마도 열네살 소년에게 가장 큰 시련이 되겠지요. 그렇지만 이겨내고 셋이 함께 모여 가족사진을 찍는 마지막 장면 참 좋았습니다.
나눔해주신 지구수습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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