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죽였다] 리뷰
게리올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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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을 보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시간 때울 겸 하는 마음에 보게 된 영화 '아내를 죽였다'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쓰자면 익무 분들께서 웬만하면 안보셨음 좋겠습니다.
술먹고 필름이 끊긴 주인공이 아내 살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알리바이를 확보하고 왜 아내가 살해당한건지에 대해 되짚어보는 스토리 라인인데
영화 보는 내내 언제 끝나나?, 나이브스 아웃 기다리는 시간이 더 재밌겟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스러웠습니다.
드라마 1~2부작으로 나누어 찍어도 될 만한 스토리를 억지로 또 엉성하게 이어붙일 뿐더러
되도 않는 공익광고에서 볼 법한 교훈적인 장면
오바스럽게 과장되는 주연 배우들의 연기
등장할 때마다 어색한 조연배우들
계속 산으로 흘러가는 스토리
이 모든게 한 데 어우러져 똥이 됩니다.
차라리 겨울왕국2를 다시 한 번 보는게 더 괜찮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게리올드먼
추천인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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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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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안타까운 후기네요.
20:36
19.12.13.
golgo
그 뒤에 바로 이어본 나이브스 아웃이 매우 잘 만든 영화여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ㅠ
20:48
19.12.13.
2등
뼈아프게 짚어주셨네요ㅠ
기대감이 컷는데 열어보니 실망스럽더라구요..
이도저도 아니게 다섞어놓은느낌이라서요..
기대감이 컷는데 열어보니 실망스럽더라구요..
이도저도 아니게 다섞어놓은느낌이라서요..
22:34
19.12.13.
NightWish
불필요하게 자극적인 장면들도 너무 불편했어요
22:42
19.12.13.
3등
안타깝네요. 위추 드립니다~
17:12
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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