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 [트로이] 출연이 내 배우 경력에 전환점이 되었다
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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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배우 경력에서 2004년 [트로이] 출연 이후 자신의 배우 경력에 터닝포인트가 되어 이후 소위 말하는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을 언급
" 단순 [트로이] 때문이라고 할순 없고 다른 이슈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영화를 계기로 이젠 내가 하고자 하는 영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트로이'는 당시에 그 제작사를 위해 다른 영화를 하기로 했다가 자진 하차하면서 '트로이' 출연은 해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 출연이 힘들진 않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영화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 영화에서 나 자신도 잘못을 했고 그 영화애서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고민했지만 영화 촬영에 빠져 허덕였고 미칠거 같았다. 데이빗 핀처와 일하게 되면서 눈이 높아졌고 울프강 피터슨 (]트로이] 감독)도 만만치 않은 감독이었다. 그의 영화 [다스 부트]는 역대 최고영화중 하나다. 하지만 [트로이]는 상업적인 영화로 만들어졌고 모든 씬들이 '이 히어로를 봐라' 하는 식으로 보여주기 식이었고 미스테리도 없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나는 보다 좋은 스토리를 가진 영화를 하기로 했고 그 이후 10년간 내 배우경력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추천인 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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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킬레스 진짜 멋있었는데..
08:11
19.12.13.
2등
나중에 감독판 보니 훨씬 낫더라고요.
08:18
19.12.13.
3등
나쁜 의미의 전환점이었군요ㅋㅋㅋ 저는 그런 영웅 서사도 좋아해서 별 생각 없이 재밌게 봤는데
09:30
19.12.13.
데이빗 핀처랑 제일 잘 맞는 것 같긴 해요. 아 월드워Z 후속편 엎어진 거 아쉽네요ㅠㅠ 1편 재밌었는데..
09:43
19.12.13.
저는 재밌게봤는데
흥행이 왜 그렇게 됬는지...
요즘은 그 시대 전쟁영화가 너무 없어서 아쉬워요.
흥행이 왜 그렇게 됬는지...
요즘은 그 시대 전쟁영화가 너무 없어서 아쉬워요.
10:29
19.12.13.
터닝포인트를 삼아서 나아간다는것 자체가 좋은 힘이 있는 사람인거죠. 진짜 힘들긴 했나봐요.
10:30
19.12.13.
이거 당사자들한테는 뼈때리는 전환점인데요 ㅜ ㅋㅋㅋㅋㅋ
10:32
19.12.13.
그래도 전 이 영화 재미있게 봤어요. 브래드 피트라는 배우를 알게 된 것도 이 영화 덕분이었거든요.
19:51
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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