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cgv는 전반적으로 관람하기 애매하네요
전도연관 홍보를 보고는 관람을 위해
오랜만에 강변 cgv를 다녀왔는데
전반적으로 애매했고 억지로는 안갈 듯요.
*공간 활용: 로비와 공간 관리 상태는 좋습니다.
공간 구성도 좋고 동선도 괜찮은 편입니다.
좌석도 많고 구성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절반은 투썸 고객 공간이라는 것 같더군요.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관람 환경 : 상영관 전반이 스크린 상단배치인 듯, 애매합니다.
오늘 관람한 4관(전도연관)은 작은데도 그렇고
그 근처 더 큰 관도 언뜻 그렇다 싶은데
스크린이 상단이라 프라임 앞도 애매한 구조네요.
(후기를 뒤져보니 여기 대부분 그런 듯 해요.)
의자는 새로 바뀐지 얼마 안되었는지 깨끗했지만
작은 관에는 말만 컴포트 좌석도 많아서
오히려 불편하고 비싸기도 하죠.
*고객 대응 : 기본 안내물이 부족해 불편합니다.
이벤트 유무, 상영관 위치 파악 등을 위한
안내문이 없거나 눈에 띄지 않았어요.
게다가 인력 운영도 미흡하긴 마찬가지였어요.
이 부분은 교육과 성의로 해결될 부분인데
애매한 관람 환경만큼 매니저와 미소지기도
안내 방식, 답변 내용 등과 같은
기본적인 고객응대부터 다소 미흡했어요.
씨쥡 내 비교한다면 금요일 저녁 강남점도
여기 보단 훨씬 나았다는 느낌이었어요.
*주변 환경 : 건물 전반이 왕십리와 유사한 느낌이네요.
그렇지만 상권 분위기는 더 가라 앉아서 아쉬웠어요.
또 지하철과 연결된 구조는 아니고
강변역 1번 출구에서 조금 이동한 후
엘리베이터로 10층까지 이동이라서
다니며 그 시간을 감안해야 합니다.
스타워즈 1편과 미이라 개봉쯤엔 강변 한참 핫했죠.
기분상으로는 공간의 데코 외엔 좋아진 느낌이 부족해
어떤 면에서는 그 시절과 큰 차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강변도 그렇고 서울 내 아트하우스는 보완 소식을 듣지만
막상 상영관의 바깥과 팝콘에만 집중하는 느낌을 받네요.
꼭 봐야할 영화가 아니면 그냥 용산 갈 것 같고
이래저래 극장 선정의 우선 순위는 낮은 지점일 듯요.
추천인 1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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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가게 돼요. 천호와 함께 집에서 젤로 가까운 cgv인데요... 말씀처럼 두 곳 다 애매합니다.
거기 아트하우스 단차는 정말 심각하고요
화면도 너무 위에 있는듯 하더라고요
저도 몇번 다녔는데 여기 인제 발길을 끊었네요
심각한 단차, 스크린 높이와 화질과 밝기, 6+n(아트하우스 전용)개밖에 안되는 전단지비치, 조조 심야시간엔 거의 비워진거나 마찬가지인 매표소...1호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명목상 남기고 실질적으로는 버린 곳 같아요. 작년에 메가박스로 바뀔뻔도 했고요
그러고보니 전단지 비치도 거의 없었어요. 이상해서 문의하는데 그에 대한 답변도 그냥 그랬긴 하네요. 이야기 속 명목상이라는 말이 정말 맞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