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에서도 피한 관크를 쥬만지에서 만났네요

겨울왕국 5회차동안 이렇다할 관크를 만난적이 없는데

오늘 쥬만지에서 떼거지로 만났습니다 허허허

영화 시작하고 폰플래시로 아이 자리 찾아 앉혀주는 엄마랑

그 애들이 5명이나 일렬로 앉아서 관크시전하며 부모없이 영화관람...

그리고 리액션 좋은 외국커플 한쌍까지....

그 외국커플 웃음소리에 제가 이렇게까지 웃음에 인색한가 싶은 반성만 하다 나왔습니다...(근데 진짜 별로 안웃겼음....)

나중에 노래나올때는 노래까지 따라 부르던데.... 쥬만지 싱얼롱 회차에 온 줄......

다행히 몇차쿠폰 쓰려고 억지로 보러온 쥬만지기에 참아 넘겼습니다.

영화는 95년도 작품만 보고 2017년꺼는 안봤었는데 내용 이해하기에 무리없고

몇차 쿠폰보다 자신의 시간이 더 소중하다 싶은 분들에게는 그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여의도 사운드x는 제 기준 너무 소리만 크고 메리트가 없더군요.

앞으로는 안올듯 싶습니다.

다만 영화보는중에 네뷸라랑 닉조나스가 나와서 내적으로 하이파이브 했네요.

정말 아무정보없이 드웨인존슨이랑 잭블랙만 알고 와서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ㅋㅋ

쥬만지 만나서 반가웠고 앞으로 보지말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