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페라리 3차 봤네요~
S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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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친구랑도 보게되서 또 보게됬네여~
같이 본 친구가 차에대해서 실용적인걸 따지고 그 이상은 허세라고 보는 친구라 그런지 이런 영화에 흥미로워하지 않았어요.
헨리포드가 본드가 포드 안타는이유가 문란해서 라고 했듯이요ㅋㅋㅋ자기랑 다른세상 영화라고 생각하니 재미가없나봐요~
그리고 포드랑 페라리에 관심이 없다보니 시큰둥하고 공감되는 역할도 없었대요.
제가 오션스때 멧데이먼을 좋아했어서 그걸 기억하고 알아보는 정도네요~
차라리 나이브스아웃을 같이볼걸 후회를 하긴 했지만...
저는 세번 보니까
마음에 드는 역할이 바꼈어요.
케롤에서 캔으로 바꼈는데요~ 처음 볼땐 너무 특이하다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더 이해심이 넓은게 보이네요. 그리고 케롤과 캔 둘이 서로를 신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일반관에서 두번보고 스엑에서 한번 봤으니 아맥이나 포디 욕심은 안내고 그만 만족해야겠습니다 :)
이 영화 오래 기다렸는데 정작 개봉하고 나서는 못보고 있다니.. 빨리 봐야겠어요 ㅎㅎ
그나저나 친구분은 재미없으시다니..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