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보다가
바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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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땜에 반강제로 보게된 겨울왕국
보다가 살짝 졸았습니다 영화 보면서 왠만하면 안조는데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장르가 제 취향이 아니고 더빙판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ㅎㅎ 물론 수면부족도 한몫 했죠
마눌과 막내딸은 벌써 n차 관람 천만넘은 이유가 다있네요
부모들은 덤으로 ㅜㅜ 그나저나 막내딸이 영화시작전
한마디 하더군요 '아빠 휴대폰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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