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개인적으로는 그냥 볼만했네요. ( 스포 주의 )
오늘 아침에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르망 24시간 레이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포드 v 페라리를 봤어요.
포드 v 페라리는 익무에서 평이 워낙 좋았어서 기대를 꽤 하고 있었던 영화였는데요.
로건으로 유명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명배우들도 함께 출연해서 더 기대하고 있었구요.
오늘 보고 온 포드 v 페라리는 일단 레이싱 장면은 무척 볼만하긴 하더라구요. 152분이 빨리 지나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는 않았던 것 같구요.
확실히 두 배우의 연기와 스토리의 매끄러움은 좋았던 것 같네요.
마지막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확실히 4D로 보면 좋을 것 같았구요.ㅎ
근데 막 그렇게 엄청 재밌었던 건 아니었던 것 같네요. 딱히 감탄사 나올만한 장면은 없더라구요.
취향 차이라서 그럴수 있는데 영화가 재미없다는 건 아닌데 평이 엄청 좋은거에 비해서는 그저 그렇더라구요.
결말 부분은 실화 작품이라서 어쩔수 없긴 한데 조금 찝찝한건 어쩔수 없었네요..ㅠㅠ
뭐 이것도 의견 차이가 분명히 있을꺼라고 생각하긴 하네요.
하지만 두 배우의 연기를 보러 가시는 분들과 포드사의 역사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감탄사 나올 정도로 재밌었던 영화는 아니었고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로 기억에 남았네요.
이런 저의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이상 개인적으로는 그냥 저냥 볼만했던 레이싱 영화 포드 v 페라리 관람 후기였어요.^^
추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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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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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그저 서있기만 한것을 그냥 10여분 동안 보기만 해도 즐거워하는 저 같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이런 영화를 보면 너무 큰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지만
다른 영화들에 비해 비교적 긴 러닝타임에다가 MCU나 겨울왕국2처럼 화려한 시퀸스가 등장하는 영화가 아니다보니 심심한 느낌이 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는 것이 또 익무의 매력이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이렇게 다양한 측면으로 감상을 듣는 것도 무척 좋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중반까지 너무 지루해 시계를 3번 봤네요 ㅜㅜ
일행은 졸고 ㅋ
배우들 연기와 중반부터 펼쳐지는 레이싱운 엄지척!
전체적인 만듦새는 좋았으나 루즈함이 너무 커서
주변 추천은 못하겠더라는^^
저도 그렇게 평이 좋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중간에 지루한 부분도 있었고요.. 뭐..개인적인 평이니 뭐라하지 말아주세요;;;